**분류 전체보기650 프랑스 파리 5편 - 에펠탑, 파리 야경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파리에는 높은 건물이 많이 없어서 에펠탑같은 건물은 파리의 거의 모든 곳에서 보입니다. 개선문에서도 에펠탑이 보였었는데요, 원래 계획이 해질때 쯤 에펠탑에 가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에펠탑까지 걸어서 가 보기로 했습니다. 30분정도 걸릴 줄 알았는데 중간에 길을 잃어서 한시간이 넘게 걸렸었습니다ㅎㅎ 다리가 조금씩 아파 올 때쯤 에펠탑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말 낭만적이죠...?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작품같은 사진만 찍혔습니다. 이렇게 강을 따라서 쭉 걸어온 다음 다리를 건너면 에펠탑 바로 앞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휴일이라 전망대가 열지 않았습니다ㅠ 에펠탑만은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덕분에 사람들은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2015. 2. 7. 프랑스 파리 4편 - 콩코드 광장,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오늘의 여행일정은 아침 일찍부터 콩코드 광장을 걸어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개선문으로 간 후 에펠탑으로 이동해서 시간을 보낸 다음에 파리의 야경을 감상하는 아주 바쁜 일정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두 편에 걸쳐서 파리 거리여행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늘의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콩코드 광장 콩코드 광장은 샹젤리제를 비롯한 파리 시내의 명소들과 인접한 엄청 넓은 광장입니다. 이 광장의 상징은 앞에 보이는 오벨리스크도 있고 커다란 관람차도 있습니다. 광장 한복판에 큰 관람차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격은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아마 싸지는 않겠죠? 아주 평화로운 콩코드 광장의 정경입니다! 콩코드 광장에서 느낀 특이한 점은 공원같은 느낌이 많이.. 2015. 2. 6. 속사정쌀롱 리뷰 속사정쌀롱 리뷰 제가 요즘 챙겨보는 예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JTBC 방송의 인데요. 오늘은 이 예능에 대한 소개글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JTBC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동안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제작되기전부터 들었기때문에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이 프로그램의 MC들 조합을 듣고 굉장히 독특하다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신해철과 진중권이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가장 기대됐었죠. 그리고 마침내 접하게 된 첫방송은 사회현상에 대한 진중한 얘기를 나누는 교양느낌이 강한 프로그램의 모습이었습니다. 진지한 생각을 하면서 볼 수 있는 프로였지만, 지나치게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에 대한 관심이 금방 식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달라졌습니다. 신해철씨까 안타깝게도 떠나고 난 후, 허.. 2015. 2. 4. 영화 워킹걸 리뷰 영화 워킹걸 리뷰 클라라사태로 한동안 인터넷이 뜨겁더니 슬슬 가라앉는 분위기입니다. 저는 소속사와 클라라간의 진실공방이 뜨겁게 이어질 때 바로 그 사건 전에 터졌었던 영화 기자회견 때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당시에 여론은 지금과는 현저히 다르게 다들 클라라편이었죠. 사람들은 저런 감독이 만든 영화라면 보지 않겠다며 당시에 막 개봉한 을 보지도 않고 평점테러를 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시끄러우면 시끄러울수록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원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데는 기웃거리는 편이라서..너무나 쉽게 노이즈마케팅에 걸려든거죠.ㅎㅎ 뭐, 하지만 솔직히 그 당시의 이슈나 사건들을 완전히 제외한다고 해도, 또는 클라라가 출연하지 않았고 다른 여배우가 출연했다고 하더라도 이.. 2015. 2. 2. 프랑스 파리 3편 - 노트르담 성당, 라데팡스 노트르담 성당은 퐁피두 센터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시테섬에 있는 고딕양식의 성당입니다. 노틀담의 꼽추 이야기나 노트르담 드 파리라는 뮤지컬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이 날이 마침 예배를 하는 날이라 성당에 들어가 보니 미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다가 미사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유명한 성당에서 미사를 듣고 있으니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당시에 혼자 여행한지 시간이 좀 지난 때라 조금 지쳐있었는데 성당에 멍하니 앉아서 여러 생각들을 정리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성당이 아주 아름답죠? 사실 고흐, 모네 같은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보기 위해 오르셰 미술관도 다녀왔었는데 안에서 사진을 못찍어서 소개해 드릴수가 없네요ㅠㅠ 오르셰 미술관도 정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감상할.. 2015. 1. 31. 프랑스 파리 2편 - 퐁피두 센터 이번에 소개해 드릴 파리는 바로 프랑스 현대미술의 상징 퐁피두 센터입니다. 이 곳은 독특한 외관으로도 아주 유명한데요, 이탈리아의 천재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건물의 내부구조가 밖으로 드러난 느낌으로 공사중인가?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지금 보시는 것이 완성된 건물의 모습입니다ㅎㅎ 퐁피두 센터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특이한 건물입니다ㅎㅎ 예술의 나라...?답게 거리 공연이 아주 활발합니다. 이 공연은 지금까지의 공연과는 다른 모습이었는데 아마 생일 축하중인 친구들이 기타를 치고 있던 사람과 함꼐 어울리고 있는 것같았습니다ㅋㅋ 정말 독특합니다 신나네요ㅋㅋㅋ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상설전시도 있고 일년내내 다양한 주제로 특별 전시도 열립니다. 영화관도 있.. 2015. 1. 29. 영화 세가지 색 블루 영화 세 가지 색 : 블루 리뷰 대학교 일학년 때 수업시간에 아주 흥미로운 영화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세 가지 색(블루, 화이트, 레드)를 주제로 만들어진 '세 영화'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당시에 그 얘기를 듣고 꼭 찾아 봐야지 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제야 보게 됐습니다. 세 영화 중 첫 번째 작품인 를 말이죠. 저는 제목이 블루이니 영화가 전반적으로 다 푸른빛이 돌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대도 됐죠. 과연 파란 색감을 어떻게 활용할지!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푸른빛이 많이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영화와 달리 이 영화는 확실히 푸른색이 많다!싶을 정도로 쓰이진 않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영화 내용이 실망스러웠던 건 아닙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파랑, 자유. 이 영화는 인간에게 자유.. 2015. 1. 28. 조금만 더 가까이 리뷰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리뷰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간단합니다. 그냥 윤계상과 정유미의 케미를 보고 싶었습니다.ㅎㅎ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니까요! 하지만 막상 보니 이 영화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더군요.;; 포스터도 저렇게 두 사람만 나와서 그럴줄은 예상도 못했는데 말이에요. 영화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네가지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1. 안나라는 폴란드여자에 대한 이야기, 2. 게이인 선배와 새로 시작하는 여자후배의 사랑 이야기(따라서 게이 커플의 이별도 포함되어있죠), 3. 이별하고 한참 후에 찾아와서 자신이 너때문에 연애불구가 됐다고 소리치는 여자와 이를 못마땅해하는 남자의 이야기, 4. 마지막으로 이별 후 연애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여자와 그래.. 2015. 1. 26. 프랑스 파리 1편 - 루브르 박물관 아침 일찍 인터라켄을 출발해서 오후 두 시 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제 숙소는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있었는데 도착했을 때 보시다시피 파리 날씨가 좋지 않았습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좀 쉬어갈 겸 루브르 박물관과 그 주변만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궁전으로 사용되었던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이제는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유리 피라미드도 눈에 띄네요. 저 피라미드에 있는 문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직접 유리문에 들어오면 이렇게 뭔가 신기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만 약간 돈을 주고 열심히 돌아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루브르의 지도를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규모가 너무 .. 2015. 1. 24. 이전 1 ··· 5 6 7 8 9 10 11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