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50 경주 2편 - 대릉원, 첨성대, 안압지 둘쨰날이 되니 날씨가 거짓말같이 맑아졌습니다! 어제 비가온 날씨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산책하기 좋다는 대릉원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1. 대릉원 대릉원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천마총이 있는 무덤지구입니다. 마치 언덕같은 거대한 무덤들이 이 곳에 있고 그 중에 하나를 발굴한 것이 천마총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무덤의 주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 이 곳에서 놀았던 적이 있는데 무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볍게 경주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최적의 여행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첨성대 선덕여왕시절에 지어진 첨성대는 천체관측용이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그 정확한 용도에 대해.. 2015. 3. 7. 경주 1편 - 불국사,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오랜만에 한국여행지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다녀온 곳은 신라의 천년수도였던 경주입니다. 보통 경주는 수학여행으로 한번쯤은 다녀오셨을텐데요, 그 때 봤던 경주와 좀 더 나이가 든 후 다시 찾은 경주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제가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한 여행지를 더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경주는 정말 평화로운 도시였습니다ㅎㅎ 그럼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경주의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불국사 불국사는 경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재입니다. 신라가 사라진지도 벌써 천년이 넘었으니 지금까지 남아있는 문화재들은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킨 것이라고 생각하니 놀랍습니다. 불국사 또한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이후에 여러번 개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행.. 2015. 3. 6. 라나 델 레이 노래&뮤비추천 라나델레이 노래&뮤비추천 오늘은 친한 친구에게 소개를 받은 미국 여가수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얼굴도 너무 예쁘고, 노래까지도 딱 제 스타일인 '라나 델레이' 그녀의 노래와 또 유난히 잘만든 몽환적인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해보도록 합시다. 1. Born to die 라나델레이의 곡 중 가장 처음 듣게 된 곡이 이 곡입니다. 저는 첫 도입부가 굉장히 인상깊었는데요. 마치 샹송의 도입부처럼 시작하다가 갑자기 분위기를 바꿔 몽롱한 전개를 하는게 참 특이합니다. 뮤비도 재밌습니다. 중간까지는 그저 그런 뻔한 연인에 대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결말이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 그리고 어떤 블로그에서 봤는데, 이 뮤비에 나오는 호랑이가 진짜 호랑이라고 하더라구요..! 2. Video Games 처음에 저는 라나델.. 2015. 3. 5.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 매력이 철철철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저는 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싸움 구경하는게 재밌어서 요즘 방영하는 를 즐겨보는데요. 출연진들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랩퍼가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ㅎㅎ 바로바로바로 '치타'인데요~ 고양이같은 묘한 눈빛과 표정뿐만 아니라 귀에 착착 감기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녀에 대해 덕질을 해보도록합시다..! 1. 유튜브영상 유튜브에 '치타'라고 쳐보니깐 이 두영상이 가장 먼저 나오더라구요. 방송 영상이 아닌, 자신이 직접 찍고 편집한 듯한 영상인데요. 두 영상 모두 기존 랩퍼의 곡을 커버한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치타가 랩을 할 때 짓는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이 너무 좋은데요. 뭔가, 묘하게 빨려드는 느낌이랄까요.ㅋㅋ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보여줄때, 어느정도 쇼맨십이 필요.. 2015. 3. 3.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리뷰 아주 어렸을 적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인형이든 동물이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생활할 것이다라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을 할 줄 모르는 그들은 인간들이 자리를 비웠을 때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와 같이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거나 거실에 모포를 깔고 고스톱을 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러한 상상은 [토이스토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하게되는 보편적인 생각들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작품도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다만 화자로 등장하는 고양이는 좀 더 시니컬하게 인간세상을 바라본다. 고양이는 한 교사의 집에 머물며 교사와 그 가족, 친우들의 행동을 보며 인간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하루를 지루하게 살고있는 교사, 허풍쟁이 친우 등.. 2015. 3. 2. 영국 런던 4편 - 노팅힐, 대영박물관 한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날, 재미있게 봤던 영화 노팅힐의 실제 배경인 노팅힐과 대영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노팅힐이라고 처음 들었을 때는 기차를 타고 한참 가야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런던의 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우선 대영박물관부터 가보겠습니다. 1. 대영박물관 오늘 날씨도 흐리기만 합니다...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전날과 다를바가 없네요. 하지만 흐린날씨 덕분인지 런던의 상징인 빨란 공중전화부스 색깔이 더 선명해 보이네요. 그리고 도착한 대영박물관! 건물이 정말 웅장했습니다. 이곳도 역시 무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화려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 느낌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회화중심이라면 대영박물관은 조각품 또는 조형물 중심인 것.. 2015. 2. 28. 영국 런던 3편 - 밀레니엄 브릿지, 테이트 모던, 타워 브릿지, 자연사 박물관 런던에서의 셋째날은 역시 런던의 트레이드 마크 흐린 날씨였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것도 아니고 머리 위로 안개가 계속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런던 사람들 중에서는 우산을 안쓰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1. 밀레니엄 브릿지, 테이트 모던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는 밀레니엄 브릿지와 테이트 모던입니다. 밀레니엄 브릿지는 현대미술과 컨템퍼러리 아트 전시관인 테이트 모던 맞은편에 있는 다리입니다. 다리 자체도 세련된 느낌이 있고 보행자 전용이라 다니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날씨가 정말 좋지 않네요.... 테이트 모던의 내부는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이 곳 또한 무료 입장이고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어서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 2015. 2. 27.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리뷰 영화 리뷰 정말 예쁜 프랑스 여배우, 소피 마르소. 항상 말로만 듣다가 처음으로 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보게 됐는데요. 그게 바로 라는 영화입니다.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영화의 도입은 특이하게 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됩니다. 남자주인공 루카스의 상태 때문인데요. 컴퓨터 언어를 발명한 남자주인공은 뇌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고 목숨마저도 잃게될 위험에 처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남자주인공은 농담을 하며 받아들이죠. 그리고 여자주인공 블랑쉬를 만나게 됩니다. 운명적으로 첫눈에 서로 반해버리고, 무언가 운명을 느낀 두 사람은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고전적인 영화의 레파토리라고.. 2015. 2. 25. 영화 킹스맨 리뷰 영화 킹스맨 리뷰 친구의 적극 추천과 인터넷에서 재밌다고 소문이 났길래, 궁금한 마음에 보게 된 영화 .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스포가 다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 안보신 분들이라면 주의해서 읽어주시길 바라요~! 제가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에 대한 사전 정보는 '첩보영화'라는 점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막연히 뭐, 여느 첩보영화처럼 총 쏴고, 자동차 때려부수고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며 상영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접한 은 맙소사. 정말 상상치도 못했던 영화였습니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영화였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말하자면 '또라이'같은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깔끔한 정장을 빼입고 검정색 우산을 들은 전형적인 젠틀맨의 이미지와 비밀조직 요원을 결.. 2015. 2. 23. 이전 1 ··· 3 4 5 6 7 8 9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