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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여행탐구생활

영국 런던 4편 - 노팅힐, 대영박물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2. 28.

 한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날, 재미있게 봤던 영화 노팅힐의 실제 배경인 노팅힐과 대영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노팅힐이라고 처음 들었을 때는 기차를 타고 한참 가야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런던의 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우선 대영박물관부터 가보겠습니다.

1. 대영박물관

 오늘 날씨도 흐리기만 합니다...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전날과 다를바가 없네요.

 하지만 흐린날씨 덕분인지 런던의 상징인 빨란 공중전화부스 색깔이 더 선명해 보이네요.

 그리고 도착한 대영박물관! 건물이 정말 웅장했습니다.

 이곳도 역시 무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화려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 느낌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회화중심이라면 대영박물관은 조각품 또는 조형물 중심인 것같았습니다.

 1층에는 이집트에서 가져온 물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영국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무료인 이유중 하나가 전시품 대부분이 약탈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일반 대중들에게 돈을 받고 공개할 명분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1층을 둘러보고 2층에 올라가봤더니

 각 나라와 지역별 문화재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한국은 어디있나 하고 찾아봤는데 한구석에 한옥과 선비에 관련된 전시관이 있었습니다. 일본중국에 비해서 크기가 작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영박물관에 한국관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그럼 이제 노팅힐로 이동해보겠습니다!

 

2. 노팅힐

 노팅힐에 내리자마자 영화에서 봤던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등장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때하나 한타고 선명한 색을 유지하는지 아주 신기합니다. 그런데 제가 갔던 날이 시장이 쉬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문을 연 가게도 몇개 없고 거리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ㅜㅜ 이렇게 런던에서의 마지막 여행지는 느낌만 보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독측한 느낌의 옷가게를 발견했는데 할것도 없고 해서 들어가 보았는데

인테리어가 정말 특이했습니다....................가격은 아주 비쌌지만..

 

이렇게 마지막 유럽여행의 마지막날이 끝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유럽 이야기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편부터는 한국의 여행지 몇군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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