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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여행탐구생활

경주 2편 - 대릉원, 첨성대, 안압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7.

 둘쨰날이 되니 날씨가 거짓말같이 맑아졌습니다! 어제 비가온 날씨라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산책하기 좋다는 대릉원으로 바로 출발했습니다.

1. 대릉원

 대릉원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천마총이 있는 무덤지구입니다. 마치 언덕같은 거대한 무덤들이 이 곳에 있고 그 중에 하나를 발굴한 것이 천마총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무덤의 주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 이 곳에서 놀았던 적이 있는데 무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볍게 경주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최적의 여행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첨성대

 선덕여왕시절에 지어진 첨성대는 천체관측용이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그 정확한 용도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예전엔 몰랐는데 첨성대가 생각보다 컸습니다ㅎㅎ 공원같은 곳에 떡하니 솟아 있어서 근처에 가면 멀리서도 첨성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경이 유명한 안압지에 가기전에 카페를 찾아다녔는데 이색적인 모습의 스타벅스를 발견했습니다! 이 곳은 대릉원과 첨성대 근처에 있는데 한국적인 모습의 외관과 더불어 내부에는 좌식 테이블까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밤의 첨성대도 아름답죠?

 

3. 안압지

 첨성대에서 10여분을 걸어가면 안압지에 갈 수 있습니다. 안압지는 낮의 모습보다 밤의 모습이 훨씬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물과 전각과 나무와 조명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경주를 여행하면서 이 곳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본 것 같습니다ㅎㅎ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이 곳을 찾습니다.

이렇게 둘째날 경주여행도 끝이 났네요. 그럼 이것으로 경주 2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편은 경주의 마지막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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