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4 클래식 OST - 첫사랑 소재 한국 대표 멜로 영화 클래식 OST - 첫사랑 소재 한국 대표 멜로 영화 한국 멜로 영화! 하면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인 . 각본은 물론이고 뛰어난 영상미와 마음을 울리는 ost선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잠시후도착은 영화 의 ost곡들을 살펴보려합니다~ *약간의 스포 주의^^* 1.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이 가사, 많은 분들이 글자만 봐도 절로 멜로디가 흥얼거려질텐데요. 자전거 탄 풍경의 대표곡이기도 한 이 곡은 손예진의 딸(딸도 손예진이 연기했습니다)과 조인성과의 풋풋한 사랑을 그릴 때 등장한 곡입니다. 손예진과 조인성이 학교에서 비를 맞으며 뛰어가는 명장면에 삽입된 곡이기도 하죠! 2. 한성민 - 사랑하면 할수록 현대의 조인성과 손예진의 사랑은 풋풋하고.. 2013. 11. 26. 반창꼬 리뷰 - 미완성된 멜로 영화 반창꼬 리뷰 - 미완성된 멜로 영화 오늘 저는 시험이 끝났습니다~ㅎㅎ 뭘 할까 하다가 딱히 할 건 없고.. 그래서 영화 한편을 골라 보게 됐는데요! 그게 바로 였습니다. 스포주의!!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존중 바랍니다! 평소 멜로 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사람들에게 추천받을 때 한 번씩 등장했던 작품인지라 궁금한 마음 반, 기대감 반을 품고 이 영화를 봤습니다. 한효주는 참 이쁘고, 고수는 참 잘생긴 눈이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멜로영화로서 평한다면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죠. 햇살이 비추는 듯한 산뜻한 영상처리는 좋았지만 그동안 이미 많이 봐왔던 내러티브 구조를 재탕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까칠한 남자 소방원 강일(고수)은 아내를 잃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를 의료 사.. 2013. 11. 3. 미녀는 괴로워 OST -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로 그 노래들 미녀는 괴로워 OST -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로 그 노래들 김아중을 일약 대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죠, . 여배우가 뚱보로 분장했다는 점, 성형수술로 미녀가 돼서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재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죠. 그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바로 영화의 OST였습니다. 주인공이 가수이다 보니깐 많은 곡들이 등장했는데요. 김아중의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더 이슈화 됐었죠~ 그럼 어떤 곡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1. 김아중 - 마리아 이 영화의 주제곡이라 할 수 있는 '마리아'입니다. 주인공 제니(김아중이 연기한 캐릭터)의 데뷔곡으로 등장한 곡입니다. 이 곡의 포인트는 어마어마한 고음 성역대인데요ㅋㅋㅋ 노래방에서 이 곡 부르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마리아~마리아~마리아~하는 부분을 완벽히 소화하는 사람.. 2013. 10. 25.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리뷰 - 아쉬웠던 구성력, 풍부한 의미부여 리뷰 - 아쉬웠던 구성력, 풍부한 의미부여 영화 를 보게 됐습니다. 여진구라는 17살짜리 아역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것도 흥미로웠고, 예고편 자체가 흥미를 자아내는 영화이기에 많은 기대를 안고 보게 됐죠. 그런데, 너무 기대해서였을까요. 생각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마치 영화를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요. 분명 흥미로운 소재들을 영화에 많이 배치해뒀지만 그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잘 풀어내지 못한 느낌? 밋밋한 스토리전개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대단했죠. 김윤석, 장현성 등의 중견배우들은 물론이고 17살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인 여진구는 칭찬받아 마땅하더라구요~ 서론은 이쯤 해두고, 더 자세히 영화 내용을 살펴볼까요? 본 포스팅은 영화 줄거리 스포가 있기.. 2013. 10. 23.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소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소개 예술영화관의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cinecube) 고3 때 대학생이 되면 하고 싶었던 것들 중 하나가 ‘이곳저곳 돌아다녀보기’였다. 교실에만 있다 보니 너무 답답했고, 학교를 벗어난 다양한 곳을 돌아다녀보고 싶었다. 그래서 대학교 합격발표가 나자마자 서울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서울은 우리나라의 수도인 만큼 참 볼거리들이 많은 곳이었다. 곳곳에 있는 이색공간들은 이제 막 대학교 새내기가 된 나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고, 견문도 조금씩 넓혀갔다. 그런데, 그 많은 곳들 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문화충격으로 다가온 곳이 한 곳 있다. 바로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영화관이다. 처음 그 곳을 가게 된 계기는 영화광인 고등학교 친구 때문이었다. 수능이 끝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찰나에 .. 2013. 10. 8. <우리선희> 리뷰 - 홍상수의 유머 리뷰 - 홍상수의 유머 우리 선희 (Our Sunhi, 2013) 드라마 2013 .09 .12 89분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홍상수 출연 정유미,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 를 얼마전에 보고 왔습니다. 이후로 두 번째로 접하게 된 홍상수 감독의 최신작인데요. 홍상수 감독의 작품들은 호불호가 대단히 갈리는 것 같아요. 제가 이 영화를 본다하니깐 말리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이 정말 인상깊었고, 재미있었기에 다시 한번 도전했죠.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D 심지어 영화관에서 두 번이나 볼 정도로! 워낙 좋아하는 배우인 이선균과 정유미 때문이기도 했지만 영화에서 느껴지는 소소하고 특별한 유머가 아주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는 선희라는 여자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신이 누.. 2013. 10. 7. <영화와 사회>를 읽고 영화, 끝없이 진화하는 매체 - 를 읽고 1. 영화와 공간 극장이라는 공간은 매력적이다.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주변은 캄캄해지고 오직 빛이 나오는 스크린에만 우린 주목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한다. 이것이 극장에서 보는 영화와 집안에서 보는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바르트는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의 상황을 ‘우리는 황혼녘의 몽상과도 같은 영화관의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라고 표현한다. 반면 집안에서 텔레비전이 방영하는 영화는 이런 매혹성이 없다고 말한다. 텔레비전은 친밀한 가정의 공간에 가구처럼 위치하며 집안에서는 어둠은 지워지고, 익명성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즉, 영화관에서 느끼게 되는 낯선 이와의 만남이 주는 에로티시즘은 상실되는 것이다. 난 그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 2013. 9. 19. Before Midnight - 현실적인 로맨스 Before Midnight - 현실적인 로맨스 이번에 내가 빠져든 영화는 'Before Midnight’이다. 비포 시리즈(Before Sunrise, Before Sunset)는 발이 부러져서 집에만 박혀있을 때 보게 된 영화였다. 같은 감독에 의해 1995년에 출연한 배우들이 2004년에도 쭉 이어서 등장하는 게 참 매력적이었는데, 과연 2013년에는 과연 이들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전의 비포 시리즈와 달리 ‘어떻게 셀린느와 제시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가’에 주목해서 봤다. 이전의 비포 시리즈 영화는 ‘낭만적’인 로맨스라는 느낌이 강했다. 낯선 두 남녀가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만나 사랑하게 된다는 것 자체가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왔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일 것이다. 또 Befor.. 2013. 9. 10.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 그녀들의 주체성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 그녀들의 주체성 1. 영화 소개 * : Memento Mori, 메멘토 모리(1999) 장르 : 공포 / Running time : 98분 / 1999.12.24 개봉 / 감독 : 김태용, 민규동 * 줄거리 여고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체검사 날, 한 아이(효신)가 옥상에서 자살해서 죽었다. 효신은 평소에 시은과의 관계 때문에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었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 효신과 시은의 관계에 대해 보여준다. 한편, 우연히 수돗가에서 둘의 교환일기를 발견한 민아는 효신과 시은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모습에서 점차 집착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효신은 왜 죽었는가, 효신의 죽음으로 여고 아이들은 어떤 두려움을 갖게 되는가가 영화의 포인트다.. 2013. 9.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