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 그녀들의 주체성
1. 영화 소개
*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 Memento Mori, 메멘토 모리(1999)
장르 : 공포 / Running time : 98분 / 1999.12.24 개봉 / 감독 : 김태용, 민규동
* 줄거리
여고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체검사 날, 한 아이(효신)가 옥상에서 자살해서 죽었다. 효신은 평소에 시은과의 관계 때문에 아이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었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 효신과 시은의 관계에 대해 보여준다. 한편, 우연히 수돗가에서 둘의 교환일기를 발견한 민아는 효신과 시은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모습에서 점차 집착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효신은 왜 죽었는가, 효신의 죽음으로 여고 아이들은 어떤 두려움을 갖게 되는가가 영화의 포인트다.
<영화의 키워드 : 동성애, 여성, 주체성, 욕망>
2. 다른 영화와의 차이점
<여고괴담 두 번재 이야기>를 선정한 이유는 이 영화가 다른 영화들과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세 가지 차이점을 통해 이 영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 공포영화지만 감성적인 영상미와 영화음악
장르가 공포인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무섭다는 느낌보다는 아름답다는 감탄사가 먼저 나온다. 혹자는 그래서 이 영화가 ‘공포’영화로서의 역할을 잘해내지 못했다고 혹평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포영화인데도 불구하고 감성을 자극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공포영화의 지평을 열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의 영상미는 안정적인 영상 구도에서 나온다.
위의 두 이미지를 살펴보자. 첫번째 장면은 민아가 시은을 몰래 쫓아갈때 나왔던 장면이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계단을 내려오는 둘의 모습이 대칭 되어있다. 둘이 계단을 내려오는 발걸음 속도마저도 비슷하게 연출하였다. 그리고 이 때 흘러나오는 피아노 선율인 ‘일기속의 기억’이라는 영화 BGM은 조심스럽고 긴장감 넘치는 등장인물의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이 장면은 효신과 시은에게 점점 호기심이 생기게 된 민아가 그들의 이야기에 점차 동화되는 모습을 상징한다.
아래 장면은 옥상 위에서 시은과 효신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시은과 효신 뒤로 하늘의 색깔 변화를 통해 시간 경과를 보여주며 전체샷으로 옥상위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시은과 효신의 모습을 동시에 포착하고 있다. 가까이서 찍지 않고, 멀리서 찍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아련한 느낌을 강조한다. 이 장면에서 등장하는 BGM은 왈츠풍의 Main Theme곡으로 평화로운 둘의 모습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는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동성애에 대한 불편함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남성의 시선이 아닌 여성의 시선 : 여성이 주체인 영화
고전적인 영상 전통에서 남성은 행동하는 주체로 그려진 반면 여성은 보여 지는 대상으로 묘사되어왔다 1. 즉, 여성은 남성에 의해 관찰되어지고, 행동되어지는 주체성 없는 인물로 그려진 것이다. ‘나쁜 남자’, ‘해를 품은 달’, ‘청담동 앨리스’ 같은 최신 인기 드라마에서도 남자 주인공에 의해 좌우되는 수동적인 여자 주인공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현상들은 아직까지도 여성의 시선을 담아내고, 여성이 주체가 되는 영상이 드물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래서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가 특별하다. 영화 속 배경이 여자고등학교인 만큼 영화는 여성의 시선에서 바라본 그녀들의 이야기를 더 자유롭게 풀어나갈 수 있다. 물론 동성애를 바라보는 반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가부장적인 태도 속에는 여전히 남성의 시선이 존재하지만 이를 거부하는 주인공들의 행동들이 여성의 주체성과 시선을 강화한다.
* 2동성애(레즈비언) : 그 동안 다루지 않았던 소재
그리고 이 영화는 레즈비언 섹슈얼리티를 본격적으로 탐구한 최초의 한국영화라는데 의의가 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동성애라는 소재가 낯설다. 동성애를 소재로 한 드라마인 ‘인생은 아름다워’가 2013년에 방영됐을 때, 많은 관심을 받게 된 이유도 그 동안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동성애를 소재로 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 드라마는 가족이라는 소재에 묻혀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 같은 동성애가 직접적으로 서사를 이끄는 드라마는 사람들이 방영중지를 요구하는 운동을 할 정도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아직까지도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우리나라에서 무려 90년대에 동성애를 소재로 했다는 것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여겨지게 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성’을 체화하는 장소인 여자고등학교에서 실현되는 동성애 코드를 영화 장면 곳곳에서 여러 소재와 장소, 대사들을 통해 표현했다.
3. 인물 탐색
: 여고라는 공간속에서 성장기에 있는 여성인 효신, 시은, 민아는 각각 다른 양상으로 자신의 동성애적 주체성을 표현한다. 각자 욕망의 표현 방식과 직면하는 상황 속 대처방법이 다르다. 그녀들의 이러한 주체성의 각기 다른 표현들은 영화 서사 진행에 있어 갈등을 불러일으키거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
(1) 효신
효신은 세 소녀들 중에서 가장 확실하게 레즈비언의 주체성을 보이는 인물이다. 영화의 프롤로그에는 발을 묶은 효신과 시은이 물에 빠져 동반자살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물’은 어머니의 양수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이성애적 공간에서 태어난 두 소녀가 이성애적 주체의 죽음을 맞이함으로써 새롭게 레즈비언으로 탄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중에 물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시은과 달리 효신은 끝까지 물속에 남아 있으려 한다. 즉, 효신은 완벽한 레즈비언의 주체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주체성에 반하는 기존의 질서에 대해 부정하고 대항하려 한다. 신체검사 날 검사를 받지 않고, 형식에서 벗어난 기괴한 자작시를 읊거나 피아노 줄을 직접 끊어 시은에게 새로운 음을 들려주기도 한다. 또는 국어 선생님과도 성관계를 맺음으로써 양성애자적인 성향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신의 목숨을 끊은 행위 또한 어떻게 보면 이성애를 요구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 하는 그녀의 대항행위 중 하나라고 해석 할 수 있다. 하지만 교실에서 시은에게 달려가 먼저 키스를 하는 등 매 순간 남들 시선을 개의치 않았던 그녀가 그녀의 인생에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너져 버리게 되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했던 ‘시은’ 때문에 말이다.
(2) 시은
시은은 자신의 동성애적 욕망과 이성애적 사회 사이에서 갈등된 자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롤그에서 물에 함께 빠졌지만 결국은 효신을 뿌리치고 물 밖으로 나가는 모습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시은은 효신과의 동성애적 관계를 유지했지만 둘만의 시간을 공유한 공간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화장실, 옥상, 수영장, 창고, 텅 빈 음악실 등 폐쇄적인 곳이었다. 자신의 레즈비언으로서의 주체성을 남들에게 보이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시은의 태도는 효신을 불안하게 만들었고 그런 효신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딱 한번 시은은 공개적으로 레즈비언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교실에 드러낸다. 하지만 아이들의 야유에 못 이겨 키스를 하는 효신을 밀쳐내고 자신을 찾아오는 효신을 외면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효신에게 “난 너가 창피해”라고 말한다. 여기서 부끄럽다는 말은 동성애자인 자기 자신을 전면으로 부정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 시은이 효신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주체성을 되찾게 된다. 그들이 썼던 교환일기를 읽으며 시은은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재확인 하게 됐기 때문이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교환일기를 잃어버려서 미안하다는 민아에게 “괜찮아, 일기는 다시 쓰면 되니깐”라는 대사를 함으로써 새롭게 시작되는 민아와 시은의 이야기가 시작될 거라는 암시와 더불어 레즈비언으로서의 주체성을 다시 회복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3) 민아
민아는 효신과 시은을 응시하는 관찰자로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여성을 응시하는 주체가 여성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우연히 발견한 교환일기를 읽은 후로부터 민아는 효신과 시은에게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호기심은 이윽고 그녀의 잠재되어 있었던 동성애적 주체성을 일깨우게 했다.
단순히 관찰자의 입장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은을 비웃고 욕하는 반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옹호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이런 그녀의 변화는 친하게 지내던 기존의 친구들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는다, 이런 모습은 죽은 효신을 떠오르게 한다.
즉, 민아는 죽은 효신을 대신하게 될 거라는 암시를 주는 인물로, 엔딩 장면에서 굳게 닫혀 들어가지 못했던 옥상 문이 그녀에게 열리는 것은 레즈비언으로서의 탄생과 새로운 주체성의 실현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4. 더 깊이 파고들기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어가 영상 텍스트의 문법적인 측면(동성애 코드를 어떻게 활용했는가)과 작품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을 해 보려 한다.
* 동성애 Code
(1) 상징물
<빨간색>
: 빨간색은 ‘피, 죽음, 경계, 경고’ 등을 연상케 한다. 교환일기의 표지 색깔이나 프롤로그에 두 소녀의 발을 묶은 끈의 색깔, 그리고 효신이 죽은 후에 등장한 새의 색깔 모두 빨간색이다. 이는 이성애적 사회 구조에 의해 상대적으로 경계 시 되는 동성애적 상징물 중 하나다.
<텔레파시>
: 효신과 시은, 민아는 모두 서로 텔레파시로 대화가 가능하다. 이성애적 사회에서 구축된 언어가 아닌 그녀들만의 일정한 형식을 갖추지 않은 언어인 텔레파시로 소통함으로써 서로 교감한다. 또한 기존의 질서에 속한 사람들이 감히 침범 할 수 없는 독립적인 소통수단이다.
<옥상>
: 옥상은 둘만의 공간이지만 하늘에 맞닿아 있는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효신과 시은은 서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마음껏 표현하며 시은은 레즈비언으로서의 자신의 주체성을 가장 잘 드러낸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이성애적 사회의 억압으로 인해 효신이 죽음을 선택하게 된 공간이다.
(2) 동성애와 학교
학교는 성장기의 소녀들을 이성애적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성으로 체화시키는 장소이다. 따라서 효신과 시은에게는 자신의 주체성을 억압받는 공간이다. 비록 ‘여자’고등학교이지만 이미 반 아이들은 가부장적인 사회, 그리고 이성애적인 사회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고 그들은 낯선 것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취한다. 기존의 질서에 어긋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효신과 시은을 왕따 시키고 마치 괴물처럼 취급 해버린다.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 교환일기를 압수해서 읽는 남자 선생님은 효신과 시은을 비웃는다. 아예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별난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이다. 학교라는 공간은 우리의 전체 사회를 축소화 시킨 곳이기 때문에 학교 밖을 벗어난다 해도 효신과 시은은 환영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추측 할 수 있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공포’라는 장르를 취함으로써 동성애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효신의 레즈비언 섹슈얼리티의 결말이 죽음과 유령으로 마무리됨으로써 그녀의 성 정체성은 위협적인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런 장치들로 인해 오히려 효신의 성적 욕망을 더욱 강력하게 부각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 장면 해석
#자작시 낭독 장면
국어시간에 자작시를 읽어보라는 국어선생님의 말에 효신은 다소 기괴한 시를 읽기 시작한다.
“아무도 없다 아무도 있다 그러나 없다 아닌가 있나 없는것 같아 아니야 있어 없다고 했지 그것은 거짓 진실은 있다 있다는 거짓 거짓은 있다 있다는 진실 아무도 몰라 아무도 없어 그래서 몰라 아무도 있어 그래도 몰라 정답은 있다 아니다 없다 있다는 진실 없다는 진실 없다는 거짓 있다는 거짓 진실은 거짓 거짓은 진실 나는야 몰라 아무도 나야 나는야 아무다 누구나 나도, 나는야 누구나 될 수 있다. 진실이 거짓이 되듯.”
이 장면은 복잡한 효신의 자아를 보여주고 있다. 효신은 ‘아무도’가 될 수도, ‘거짓’이 될 수도, 또는 ‘진실’이 될 수도 있다. 그녀는 누구나 될 수 있는 분열된 자아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즉, 어느 한 자아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 달라지고 기존의 사회 구조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즉각적으로 생성되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려 하기 때문이다. 국어선생님과의 대화 속에서 자신도 충분히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하는 모습에서도 효신의 자아성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국어선생님과의 관계를 맺지만 이성애자로 규정하려 하지 않고, 학교의 규율을 벗어나려 하고 선생님께 반항하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합창부에서 반주도 맡는 모습에서 효신의 양면성을 포착 할 수 있다.
#빨간 새의 죽음
빨간 새는 효신이 자살을 하고 난 후 교실에 갑자기 나타났다. 이 새는 영화의 장르가 ‘공포’인 만큼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선사하는 장치 중 하나다. 또한 새의 색깔이 ‘빨간색’이기 때문에 피와 죽음을 연상케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불편하게 만든다. 그리고 효신과 시은의 추억이 깃든 화장실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새의 모습은 배타당하고 억압받은 연약한 그들의 성 정체성을 형상화한 것이라 추측된다.
#거북이
아수라장이 된 학교에서 정신을 잃기 전 민아가 본 것은 아이들의 다급한 발들 사이로 엉금엉금 기어가는 거북이의 모습이었다. 언제 밟힐지 모를 위험한 상황 속에서 꿋꿋이 기어가는 거북이의 모습은 연약해보이면서도 강해 보인다. 아마 민아가 바라본 효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낯선 것을 배척하는 기존의 사회 구조 속에서도 꿋꿋이 자기 주체성을 잃지 않는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다.
#상상의 생일 파티
상상 속에서 효신과 시은이 많은 친구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생일 케이크를 받는 장면이다. 이 영화 속에서 ‘생일’은 단순히 태어난 날이기 보다는 새로운 주체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고 해석된다. 따라서 친구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 다는 것은 효신과 시은의 레즈비언 주체성의 탄생을 인정하고 축복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연안이 생일 케이크를 공중으로 던짐으로써 상상 속에서 마저도 축복 받는 것을 거부당한다. 따라서 이 장면은 둘의 비극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5. 결론 : 영상을 통해 바라본 우리의 현실
효신은 교회를 등지고 옥상에 앉아 있다가 아래로 떨어진다. 감독이 굳이 교회를 등진 효신의 모습으로 구도를 잡은 건 아마 교회가 대표적으로 동성애를 배척하는 상징물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효신의 등을 마치 밀어내는 것처럼 교회가 위치되어있다.
현재 아무리 개방된 사회로 변화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성적 소수자들에 대해 배척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사회의 억압 속에서 제 2의 효신, 제 3의 효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취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낯선 그들을 자꾸만 밀폐되고 구석진 곳으로 내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변화된 열린사회로 변했음 하는 바람을 가지며 글을 마무리한다.
<참고 문헌>
1. 김이석, 김성욱 외 지음, 『영화와 사회』, 한나래,
2. 김명혜, 박현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 나타난 동성애 주체성 재현방식』, 미디어, 젠더&문화. 4호, 2005, pp.41-71
3. 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엮음, <학교엔 귀신이 산다 -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이가서, 2004, pp.63~92
4. 김정선, 민영, 『동성애에 대한 한국 영화의 시각적 프레임(visual frames) - , , 를 중심으로』, 미디어,젠더&문화 제24호, 2012, pp.89-117
지금까지 잠시후도착의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영화분석 - 그녀들의 주체성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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