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댄스타임(2013)
자, 이제 댄스타임 감독 조세영, 2013, DocuDrama, 2013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 대상수상작 영화의 서브타이틀은 '인생에 리허설은 없었다! 어디에나 있는 그녀들의 어디에도 없는 인터뷰'이다. 영화의 장르가 말해주듯 영화는 논픽션과 픽션을 넘나들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화면은 나이를 불문한 낙태 경험자들의 인터뷰, 드라마, 상징적 이미지의 연출, 실제 재판모습등을 넘나들며 낙태와 피임, 섹스, 사회 속의 여성과 인권, 생명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무거운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딘지 모르게 유쾌하고 따스하다. 보는 내내 사람과 세상을 향한 감독의 따뜻하고 세심한 마음이 느껴졌던 영화이다. 영화에는 인터뷰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등장인물도 여럿이다. 몇달 전에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
2014.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