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잠시후도착의러브레터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6. 18.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란?

 오늘은 매체를 크리에이티브하게 활용한 것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일명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_^


* 광고매체

 마셜맥루한은 “매체가 곧 메시지이다”라고 할 정도로 매체의 중요성 강조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광고 자체만 중요시 여길것이 아니라 광고의 매체에 대해서도 주목해야겠죠? 광고매체란, 광고주가 소비자에게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매개수단인데요. ATL과 BTL을 통해 광고를 전달합니다. 여기서 ATL은 'Above the line. 4대매체'로 신문, 잡지, 텔레비전, 라디오를 뜻하고 BTL은 4대매체를 제외한 것을 말합니다. 

 같은 광고 메시지라도 어떤 매체(media)를 통해 전달되느냐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효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BTL과 온라인/모바일 매체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추세(특히 모바일)입니다. 


* 매체별 광고비 현황(제일기획 조사)

 지상파 TV는 마이너스 성장. 인터넷이 2012년부터 지상파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검색(6-70%)과 노출형 광고입니다. 과거에는 지상파TV가 1위를 결코 빼앗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대안이 생기면서 기존의 입지가 흔들리게 됩니다. 케이블/종편의 광고는 심의가 지상파보다 약해서 조금 더 공격적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 미디어크리에이티브. 

1. 전통적인 광고매체도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신문은 경쟁광고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파급효과를 크게 낼 수 있습니다.


<사례>

- 적십자를 위해 제작된 신문광고(이제석) “누군가 오늘 이 신문을 이불로 써야 합니다.”  노숙자들이 신문을 덮고 자는 것에서 착안한 광고로, 신문의 한 면을 마치 담요처럼 디자인했습니다.



2. 창의적인 광고매체는 우리 주변에 있다. : 앰비언트 미디어 (ambient media)란, 어디든지 존재하는,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매체를 말하는데요.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물들을 광고 매체로 활용합니다. 친숙하며, 가격 효율성이 높고, 목표 수용자가 분명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례>

- 요가학원 광고 : 빨대에 여성 몸을 디자인함으로써 유연한 허리를 강조합니다.

- 지하철에서 집행된 신라면 광고(일본) – 손잡이에 신라면 컵을 집어넣음으로써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신라면을 쳐다보게 만듭니다. 이는 강렬한 인지로 자리잡게 됩니다.

- Diet Pepsi 광고. 얇은 면에 날씬한 여자 그림을 삽입함으로써 '다이어트'의 날씬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3. 제품의 맥락(context)을 고려하여 매체를 선정하라. :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는 제품과 매체를 창의적으로 연결시켰을 때 그 진가가 나타나는데요, 제품의 주요한 속성이나 특징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관련성 있는 매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 파파존스 광고. 광고물(피자 배달원)을 문구멍에 설치했습니다. 문구멍으로 보면 마치 매일 배달이 온 것 같은 느끼밍 들겠죠?  

- 인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한 Fedex Kinko(사무용품 판매)의 옥외광고 



4.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양방향적인(interactive) 매체를 이용하라. : 광고에서 소비자의 역할과 참여가 강조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관심과 주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메시지 자체가 시각을 넘어 하나 이상의 감각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광고의 학습효과가 큽니다. 그리고 Interactive media는 디지털 매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사례>

- 에어캡(뽁뽁이)을 이용한 PlayStation2의 광고(말레이시아). 버스정류장에서 뽁뽁이를 누를 수 있도록 한 옥외광고이빈다. 네모, 세모, 동그라미, 엑스가 그려져 있는데요, 이는 플레이스테이션 각인 시킵니다.

- 핸드드라이어를 이용한 핫소스 광고(Wolf hot sauce). 손을 대면 뜨거운 바람 나오는데, 마치 사람이 입김을 부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재밌는 광고네요. 





지금까지 잠시후도착의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란? 포스팅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