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16

몽생미셸- 말이 나오지 않는 경치! 몽생미셸- 말이 나오지 않는 경치! 제제에게 유럽 갔다온 곳 중에 어디가 제일 좋았어? 라고 물어봤을 때 1초도 걸리지 않고 말하는 곳은 바로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입니다. 유럽 계획을 짜면서 사진을 보자마자 여기는 가봐야겠다는 생각했고 파리에 도착해서 몽생미셸을 못갈뻔 한 위기도 있었지만 직접 본 몽생미셸은 경이 그 자체였습니다. 제제의 여행탐구생활 몽생미셸 편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몽생미셸은 갯벌에 세워진 건축물입니다. 몽생미셸로 향하는 도로는 저녁에 물이 차게 되면 물이 차 몽생미셸로 가는 길이 없어진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몽생미셸을 성이라고 착각하지만 이 건물은 수도원입니다. 물론, 전쟁 당시에는 난공불락을 자랑하는 요새로도 사용되었고 감옥으로도 쓰이기도 했지만 이런 멋.. 2013. 12. 9.
오베르-쉬르-오아즈 고흐가 머물렀던 마지막 도시 오베르-쉬르-오아즈 고흐가 머물렀던 마지막 도시 아름다웠던 풍경을 가진 지베르니를 뒤로하고 떠난 다음 여행지는 바로 오베르 쉬르 오아즈입니다. 오베르라는 지명은 프랑스 곳곳에 있어서 오아즈 강 옆에 있는 오베르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베르 쉬르 오아즈 프랑스어라 읽기가 조금 힘들긴 하네요. 이 마을은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반고흐가 자살한 마을입니다. 반 고흐가 사랑해 마지 않던 동생 테오의 묘지도 있고 많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베르 쉬르 오아즈는 파리 북역에서 기차를 타고 Auvers-sur-Oise 역에 내리면 됩니다. 1시간이면 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기차를 한번 갈아타야 되기 때문에 기차보다는 지베르니랑 오베르-쉬르-오아즈를 하루에 보고오는 투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2013. 12. 3.
지베르니 - 모네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지베르니 - 모네의 향기가 느껴지는 곳!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미술작가 중 한명인 끌로드 모네. 끌로드 모네는 바로 프랑스 출신인데요. 끌로드 모네는 파리 근교에 위치한 지베르니라는 곳에서 수십년을 살면서 수많은 작품을 그렸습니다. 원래 몽생미셸을 가려던 일정이 틀어져서 당일날 아침 민박집에서 출발하던 투어에 참여한 계획에 없던 일정이었지만 생각보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지베르니는 파리 생라자르역에서 기차를 타고 베농역에 내린 후 셔틀버스를 통해 갈 수 있는 곳인데요. 지베르니 자체가 크지 않고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대부분 투어를 이용해 가게 됩니다. 미술을 잘 몰라서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고요? 미술에 문외한인 제제였지만 지베르니는 참으로 재밌었습니다. 투어로 갔기에 이런저런 모네에 대한 .. 2013. 12. 2.
파리의 야경 그리고 베르사유 궁전 파리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파리의 아름다운 야경에 취한 제제는 4군데의 야경 명소에서 파리를 바라봤는데요. 지극히 주관적인 야경 명소 순위와 함께 파리 교외에 위치한 베르사유 궁전까지! 제제의 파리 여행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4위 에펠탑 프랑스의 대표적인 상징물 에펠탑입니다. 어떻게 이런 건축물을 그 시절에 지을 수 있었을지 놀라움만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에펠탑을 올라가려면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요. 유명한 장소이니만큼 줄이 상상초월입니다. 에펠탑 2층까지는 걸어서 혹은 엘리베이터로 3층까지는 엘리베이터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에펠탑에서 보는 파리의 전경은 멋잇었습니다. 그런데도 야경명소 4위인 이유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높이의 건물들이 많.. 2013. 11. 28.
파리지앵의 낭만이 있는 곳! 파리 인터라켄을 떠나 다음 여행지는 바로 낭만의 도시 파리입니다. 말로만 듣던 떼제베를 타고 파리로 향했는데요. KTX랑 비슷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떼제베는 2층 기차라는 점! 한국인들이 유럽에서 가장 가고 싶은 도시 중 하나인 파리 많은 여행자들이 쇼핑과 같은 이유 때문에 한국으로 갈 때 프랑스에서 비행기를 많이 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유럽여행의 마지막 여행지가 되어 더욱 아련하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제가 파리에 가기 전 느끼는 감정은 기대 반 두려움 반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명소들을 직접 본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기대되었지만 좋지 않은 치안은 항상 긴장해야된다는 사실 때문에 두려웠습니다. 처음 지하철을 탔을 때 느낀점은 확실히 한국 지하철보다 더럽고 어두침침합니다.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잘 보지 못했.. 2013. 11. 27.
만년설로 뒤덮인 산을 보고 싶다면 - 스위스 인터라켄 루체른을 뒤로하고 떠난 곳은 바로 융프라요흐가 있는 인터라켄으로 향했습니다. 루체른에서 리기산을 보긴 했지만 만년설이 뒤덮인 산은 아니었죠. 스위스에 온 이유 바로 알프스에 올라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눈썰매도 타보고 고산병도 느껴보고 싶어서일겁니다. 인터라켄에는 융프라요흐말고도 또다른 봉우리 쉴튼호른,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마을들이 많습니다. 호수 사이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인터라켄은 브리엔쯔 호수와 툰 호수 사이의 위치한 마을입니다. 두 호수 모두 크기도 크고 색깔도 예뻐 왜 스위스스위스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까지는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루체른 - 인터라켄 구간은 골든패스 구간이라고 경치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1등석 티켓을 가지고 있다면 .. 2013. 11. 21.
호수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스위스 루체른 뮌헨을 떠나 찾은 곳 바로 스위스 루체른입니다. 스위스는 북적북적한 관광지를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고 잇는데요. 알프스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아 융프라요흐나 체르마트와 같은 설산을 가지고 있는 스위스를 유럽여행 일정에 꼭 넣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위스에서는 유로가 아닌 스위스프랑을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환전을 해가던가 스위스에 내려 역 안에서 VISA/MASTERCARD ATM 으로 돈 인출해야 합니다. 제제의 경우 후자의 방법으로 돈을 인출했답니다. 수수료는 아깝지만 많은 돈을 들고다니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루체른은 뮌헨에서 한번에 가는 기차는 없고 중간에 한번 환승해야하는데요. 와이파이가 되지 않고 기차가 연착되기도 해서 환승시간은 충.. 2013.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