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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61

합정 맛집 버튼업 합정 주변은 맛집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갈 때마다 오감이 만족되는 버튼업~ 종강을 자축하기 위해 홀로 다녀왔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보인다. 7번 출구 계단을 올라온 후에 뒤를 돌아서! 걷다가 우리은행 건물을 끼고 우회전! 그 후로 쭉 걸으면 이렇게 버튼업이 뙇. 간판이 크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데 또바기치킨 간판을 보고 가면 된다. 얼마전에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문! (이걸 어떻게 아냐면.. ㅋㅋㅋ버튼업 블로그의 애독자이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난다. 웨이팅 하면서 찍은 사진. 가게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웨이팅이 있다. 좀 여유있게 식사시간을 생각하고 가는 게 좋다. 이번에는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10분정도?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고 인테리어도.. 2014. 6. 27.
향수 제품 추천 냄새에 유독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평소에 후각적인 요소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사람의 인상이나 느낌을 많이 좌우한다고 생각해서 외출할 때마다 향수를 꼭 챙기는 편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퍼퓸, 코오롱, 바디제품 으로 나누어 각각 좋았던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퍼퓸제품 1. 랑방(Lanvin) - Rumer 2 첫 향이 약간 무거운 듯 하나 그리 독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시원한 느낌으로 마무리 된다. 베이스 노트가 은은하다. 지속력은 강한 편이어서 자주 뿌리지 않아도 되고, 2년 넘게 쓴 후에야 바닥을 드러냈다. 2. 샤넬(Chanel) - Number5 너무나 유명해서 따로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크게 좋아하진 않았으나 가끔씩 뿌리면 분위기 변화에 도움이 되었다. 무거워서 자.. 2014. 5. 19.
카드 만들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혹은 선생님들께 드릴 카드를 만들 일이 많아졌는데요! 어떻게 카드를 만들어 볼까 생각하다가, 재작년 크리스마스에 만들었던 카드가 떠올랐어요! 카드 만드는 아이디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그 때 찍어둔 과정샷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크라프트 카드지 + 봉투 세트를 스탬프마마에서 주문했어요. ( 10개 / 50개 단위로 판매하던 걸로 기억.. 나는 50개 구입!!!!!!!! ) 사진대로 한 쪽을 2센치정도 적당히 잘라줍니다 약간 짧아진 부분을 보더펀치 이용해서 쾅쾅 구멍내줍니다 (제가 쓴 건 마샤펀치 종류구요 인터넷에서 주문 쉽게 할 수 있어요~) 종류와 크기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크라프트지를 펀칭하다 보니 조금 손이 아플 수 있지만, 힘을 주어 한번에 찍어줘야 예쁘고 깔끔하.. 2014. 5. 16.
스트레스와 성격 '내가 좀 예민해서...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야'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주변을 보면 어떤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는 데 비해 어떤 사람들은 비교적 큰 일에도 덤덤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죠 예를들어 어떤 친구는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사람의 담배냄새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왕창 받고 짜증이 나는가 하면, 어떤 친구는 핸드폰이 물에 빠져도 '빠졌나보다..' 하고 넘어가는 것 처럼요. 이러한 개인차는 선천적인 요인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후천적인 환경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감각적으로 예민하게 태어난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가치관이나 주변 사람들의 영향에 의해 스트레스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익숙한 사람이라면,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가 그리 크지 않겠죠? 한마디로 성격에 .. 2014. 4. 10.
핸드메이드 가죽지갑 만들기 기념일을 맞아 남자친구에게 가죽지갑을 선물하고 싶어서 폭풍 검색의 검색을 하던 도중 가죽공예 공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재단부터 마감까지 직접 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하나 사줘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텐바이텐에서 가죽지갑 DIY 키트를 보게되었다! 좋은 가죽지갑 하나 사는 가격보다는 조금 저렴하기도 하고, 정성이 들어간 걸 주고 싶어서 바로 구매했다. 가죽은 재단이 다 된 상태로 온다. 오른쪽 위에 보이는 검은 물체는 같이 온 상자인데, 선물용 상자라서 지갑을 완성한 후에 담아서 선물할 수 있다. 구성을 살펴보면 재단된 양면테이프, 가죽 실, 바늘, 엣지코트, 엣지코트를 바르는 용도의 막대기, 안내책자가 들어있다. 사진은 이미 카트포켓 부분을 하나 완성한 상태의 사.. 2014. 4. 1.
릴리쿰 (3) 릴리쿰에서 세 번째로 하게 된 작업은 실크스크린이다 :) 실크스크린은 공판화 기법 중에 하나로, 제작 과정이 비교적 간편하고, 한 번 틀이 완성 되면 그 틀을 이용해 단시간에 많은 작품을 찍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1) 원하는 도안대로 샤틀을 만들고 (릴리쿰에서는 감광제를 사용해서 샤틀을 만들었다) 2) 천, 샤틀, 잉크(또는 물감) 순으로 겹친 후 스퀴지를 이용하여 찍는 순이다. (샤틀- 틀에 실크를 씌운 것) 릴리쿰에서 작업한 실크스크린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 도안 만들기 (Film Positive) -> 샤틀짜기 ( Building Screen) -> 감광제 바르기 ( Screen Coating) -> 건조 ( Screen Dry ) -> 노광 ( B.. 2014. 3. 31.
릴리쿰 (2) 첫 주 목공 수업에 이어, 두 번째 릴리쿰 맛보기 수업은 도예 수업이었다. 흙을 이용한 만들기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물레를 이용할 수도 있고, 그냥 손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손으로 만들 때에도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 흙을 판처럼 평평히 만든 후에 성형하는 판성형 방법도 있고 흙을 지렁이 처럼(..) 만든 후에 돌돌 감아가며 쌓는 코일방법도 있다. 또는 흙덩어리는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만드는 다소 원시적으로 보이는 방법도 있는데 손맛이 잘 살아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흙판을 만들 때에는 일정한 두께로 판을 만들고 유지하는 게 중요해서 밀대로 흙을 밀 때 양 옆에 같은 두께의 나무 막대기를 놓고 그 위에서 밀대로 두고 민다. 또 흙을 다룰 때, 흙에 기포가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2014. 3. 27.
릴리쿰 (1) 내가 릴리쿰을 알게 된 건 텀블벅을 통해서이다. 텀블벅이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자신이 고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프로젝터'와 후원자를 연결해준다. 수공업 프로젝트부터 창업을 위한 프로젝트까지, 분야도 내용도 스케일도 매우 다양하다. (텀블벅에 대한 자세한 내용 > https://tumblbug.com/ko/guide/faq ) 릴리쿰은 이태원에 위치해있는데, 공방이라 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릴리쿰 블로그의 소개에 따르면 릴리쿰은 '만드는 사람들'을 후원하고 '만드는 사람들'은 릴리쿰은 후원하는 크라프트 실험실이다. 라틴어로 릴리쿰은 '잉여'를 뜻하는데 이는 생산성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만들기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는 의미이다. 평소 무언가 만드는 것을 굉장히 즐.. 2014. 3. 25.
우울증 자기진단 테스트 우울증은 신체나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인 우울감과는 다르지요. 이런 우울증은 개인의 노력으로 없애고 해결하기 보다는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현대인에 정신 질환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울증도 마찬가지고요.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서도 혹 내가 우울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셨던 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우울증 자기진단인데요. 네이버에서 괜찮은 서비스를 베타로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네이버 건강입니다. 갑자기 무슨 얘기냐고요? 여기에서 우울증 테스트를할 수 있거든요. 물론 무료입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네이버 건강에 들어가주세요. 보면 여러가지 메뉴가 나오는데요. 질병/의학부터 임.. 201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