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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잠시후도착의러브레터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 이온음료 느낌의 청량한 선곡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15.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드라마|총 16부작|15세이상 관람가|2013.06.05~방송중

연출 조수원/극본 박혜련/음악감독 문성남(에브리 싱글데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요즘 인기 절정의 드라마죠. 

너목들을 보는 여성분들이라면 다들 수하앓이에 빠져있을텐데요ㅋㅋ

(저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드라마의 몰입도를 이끄는 건 배우들의 명연기 뿐 아니라

드라마 OST도 크게 한 몫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온음료 느낌의 청량한 OST곡들을 살펴볼까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1. 정엽 - 왜 이제야 왔니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왜 이제야 왔니 어디에 있었던거니
조금은 늦은 듯 이제야 만났네

넌 사랑을 믿니 이런게 운명인거니
달달한 말들이 내게 들리네

내 앞에 서있는 니가 웃고 니 옆에서 니 손을 꼭 잡고
사랑이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보다
유난히 가벼운 발걸음에 저절로 나오는 이 노래가
널 닮아 그럴까 아름다운 이 멜로디

왜 웃음이 날까 자꾸만 전화길 볼까
주위에선 내가 좀 변한 것 같대

나 왜 이런거니 자꾸만 니 생각만 나
꿈꾸던 사랑이 너였었나봐

내 앞에 서있는 니가 웃고 니 옆에서 니 손을 꼭 잡고
사랑이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보다
유난히 가벼운 발걸음에 저절로 나오는 이 노래가
널 닮아 그럴까 아름다운 이 멜로디

니 앞에 서있는 내가 웃고 내 옆에서 내 손을 꼭 잡고
사랑이 넘치는 눈빛으로 나를 보는 니가 좋아
유난히 가벼운 발걸음에 저절로 나오는 이 노래가
널 닮아 그럴까 아름다운 이 멜로디

왜 이제야 왔니


달콤한 정엽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왜 이제야 왔니'라는 가사처럼 수하와 짱변은 더이상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었죠. 이런 애틋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가사가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달달한 장면을 연출할 때 자주 등장했던 OST곡입니다. 


2. 신승훈 -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언제부터였는지
어디부터 사랑인 건지
나를 버리고 어느새
너에게로 물들어
이제 나는 너여야만 하는데

너는 들리지 않니
세상 모두 아는 내 마음
다른 곳을 바라봐도
사랑 아니라 해도 난 괜찮아
너에겐 들리지 않는 그 말

사랑해 이대로 바라볼게
너라는 습관이 이제는 나를 살게 하니까
니가 없인 나도 없을 테니까
눈물 흘리지마

모든 아픔은 너를 비켜서 나에게 오길
내가 늘 해왔던 기도일테니
행복이 반으로 줄어도 좋아
너만 있다면

나를 버려도 너만은 지킬게


가수 신승훈의 목소리는 어느 드라마, 어느 영화에서 쓰이든

듣는 사람을 아련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직 '너야만 하고, 니가 없인 나도 없지만 나를 버려도 된다'라는 순애보적인 느낌이 다분한

가사가 짱변을 지키기 위해 10년을 기다려온 수하의 캐릭터와 잘 어울립니다.


3. 에브리 싱글데이 - 에코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오랜 기억에 넌 날 기다리는 것처럼
속삭이듯 손짓을 하네

그리움에 영원히 홀로 남겨진 것처럼
한 걸음씩 내게 다가와

한 걸음씩 내게 다가와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를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들려~


속삭이듯 손짓을 하네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를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들려~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를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들려~


에브리 싱글데이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말고도 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를 했는데요.

(다음번에는 에브리 싱글데이가 참여한 OST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청량한 목소리가 드라마와 참 어울립니다.

처음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는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라는 곡이 제일 먼저 떠올랐는데

이제는 에브리싱글데이의 '에코'도 함께 떠올려질것같네요.^^


수하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초능력자라는 컨셉이 생각나게 되는 곡입니다. 


4. 에브리 싱글데이 - 돌고래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멈출 수가 없던 나의 마음 모두 가져간
한 번의 마주침은 내게 바로 너~

You !! Oh~ You 너를 찾을 수 있게 ~
You !! Oh~ You 너를 지키고 싶어 ~

Come Come Coming a Coming around
Come Come Coming a Coming around
Come Come Coming a Coming around
Come Come Coming a Coming around to you


그대의 생각만으로 온통 바다를 헤매다
너의 텔레파실 찾아 다시 제자리

You !! Oh~ You 너를 찾을 수 있게 ~
You !! Oh~ You 너를 지키고 싶어 ~

Come Come Coming a Coming around
Come Come Coming a Coming around
Come Come Coming a Coming around
Come Come Coming a Coming around to you


'에코'가 다소 몽환적인 느낌이라면 '돌고래'는 장난꾸러기 느낌이 다분히 느껴지는 곡입니다.

발랄한 주인공들의 활약이 돋보일 때 함께 등장했던 곡입니다. 


5. 김연지 - 두눈에, 두볼에, 가슴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그대는 아나요 눈물이 하는말 내 두볼에 흐르는 사랑을 
내 가슴에 남긴 사랑을 낡은 서랍 속에 담지 말아요


어제처럼 그리워 하다가 또 울다 지쳐서 잠이드네요 
언제까지 난 이렇게 아파할까요


두 눈에 그대가 두볼에 그대가 가슴에 그대가 흘러내려요 
눈물이 되버린 사람 눈물로 남겨진 사람 지울수록 더 번지는 사람 

그대는 아나요


어제처럼 그리워 하다가 또 울다 지쳐서 잠이드네요 
이젠 그 흔한 꿈마저 두려워져요 


두 눈에 그대가 두볼에 그대가 가슴에 그대가 흘러내려요 
눈물이 되버린 사람 눈물로 남겨진 사람 지울수록 더 번지는 사람 

그대는 아나요


말을 하면 두번다시 못볼까봐 
속으로만 사랑한다 말을 하죠


이 맘을 알까요 내맘을 알까요 그댄 모른대도 곁에만 있어요
눈물이 되버린 사람 눈물로 남겨진 사람 지울수록 더 번지는 사람 

그대는 아나요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그렇듯이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들의 눈물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짱변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거나 수하가 차변과 짱변이 가까워지는 것을 지켜볼 때 등등

마음 아픈 장면에서 많이 등장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소녀시대의 태연이 불러도 잘어울릴 것 같네요~ㅋㅋ





앞으로의 전개가 더더욱 기대되고

한편으로는 종영이 다가온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응원합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지금까지 잠시후 도착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 이온음료 느낌의 청량한 선곡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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