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 A OST - 여주인공이 돋보인 하이틴영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엠마스톤이라는 배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영화를 뙇 보고~ 어머나 이렇게 매력적인 여배우가 있었다니 했던 영화, easy A!
하이틴의 매력인 유치하지만 달달한 로맨스가 덜한 대신 유쾌하고 발칙한 여주인공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easy A Trailer>
영화에 삽입된 OST 또한 관심이 가는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스포주의)
1. Natasha Bedingfiel - pocketful of sunshine
<영화장면>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 올리브의 거짓말로부터 시작됩니다.
존재감 없이 평범한 삶을 살아왔던 올리브는 어쩌다가 친구에게
주말동안 자신이 조지라는 남자와 비밀스러운 관계가 있었다고 거짓말을 하게됩니다.
(물론 조지라는 남자는 존재하지도 않았죠)
그러다가 이 이야기가 학교에 쫙 퍼지게 되고 올리브는 온갖루머에 시달리게 되면서
학교의 주목을 받는 학생이 됩니다.
정작 올리브는 주말동안 노래부르면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있었는데 말이죠;;
Natasha Bedingfiel - pocketful of sunshine 는 올리브가 주말동안 흥겹게 불렀던 곡입니다.
처음에는 "으웩 이게 무슨 노래야"하더니 신나게 흥얼거리는게 무척 귀여워요~
2. Lenka - Trouble is A Friend
소문의 근원지인 매리앤(아만다 바인즈)은 시도때도 없이 올리브의 속을 긁어놓습니다.
매리엔의 종교 동아리 친구들도 마찬가지인데요,
하루는 수업시간에 매리엔의 친구 중 한명이 올리브에게 못되게 굴자
올리브는 평소에 쓰지 않았던 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장실 상담을 받게 되는데, 상담을 기다리면서 매리엔과 말다툼을 할 때 흘러나온 노래가
Lenka의 Trouble is a friend라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렌카의 장난스러우면서도 신비한 목소리를 좋아해서 더 반가웠던 선곡!
그건 그렇고 아만다 바인즈는 <쉬즈 더 맨>에서는 무척 사랑스럽게 보였는데
맡은 역할이 악녀인만큼 참 얄미워 보이더라구요~
3. Jessica Cornish - sexy silk
<영화장면>
이왕 욕먹는 거 화끈하게 욕먹자고 생각한 올리브는
소설<주홍글씨>에서 헤스터가 A라는 낙인을 갖고 살았던 것처럼
자신의 가슴에 A라는 알파벳을 새기고 학교를 활보합니다.
이 때 등장한 노래는 Jessica Cornish - sexy silk인데요,
이 노래로 엠마스톤의 매력이 마구마구 발산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여자가 봐도 너무 멋있고 섹시했어요;;)
4. Amii Stewart - Knock on wood
<영화장면>
하지만 올리브는 거짓말을 더 이상 혼자 감당하지 못할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진짜 자신을 되찾아야겠다는 생각에 학교 농구 경기날
응원노래를 부르면서 오늘 자신이 하는 인터넷 방송을 꼭 봐달라고 말하죠.
그리고 인터넷 방송에서 그간의 일들을 차근 차근 모두 설명함으로써 해명하게 되고
진정한 자신의 사랑을 찾게 됩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응원 노래는 Amii Stewart의 Knock on wood~
그 와중에 엠마스톤 노래 잘하네요~
색다른 하이틴 영화 보고싶으시다면 <easy A>를 추천하고싶네요~
지금까지 잠시후 도착의 easy A OST - 여주인공이 돋보인 하이틴영화 포스팅이었습니다.
'*문화 > 잠시후도착의러브레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들의 전쟁 OST - 꽃들의 야망 (0) | 2013.07.17 |
---|---|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 이온음료 느낌의 청량한 선곡 (0) | 2013.07.15 |
좀비영화 OST - 이색적, 감각적인 음악 (3) | 2013.07.08 |
요시마타 료 - 고독, 아련한 음악 (0) | 2013.07.06 |
냉정과 열정사이 OST - 여전한 사랑, 여전한 음악 (0) | 2013.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