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2편 - 런던 칼리지, 피카디리 서커스, 내셔널 갤러리, 런던야경

 런던 둘째날 일정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바쁜 일정이었습니다.

1. 런던 칼리지 (SOAS)

SOAS는 런던 칼리지의 분교중 하나로 런던 한복판에 있는 위치가 아주 좋은 학교입니다ㅎㅎ

제 친구가 이곳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어서 잠깐 들러보았습니다. 위치는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대영박물관을 지나 피카디리 서커스 방면으로 조금만 가면 있습니다.

 학교 건물이 멋진데 그냥 밖에서 감삼만 했습니다ㅎㅎ 이제 본격적인 쇼핑을 위해 피카디리 서커스로 가보겠습니다!

2. 피카디리 서커스

 

 피카디리 서커스는 수많은 영국의 번화가 중 하나로 세계최초로 광고판이 설치된 곳이라고 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배너 같은것이 바로 그 광고판입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메인광고는 삼성이었습니다ㅎㅎ 괜히 뿌듯했습니다ㅋㅋ

 사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유럽이긴 하지만 영국의 거리는 다른 서유럽 국가들과는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3. 내셔널 갤러리

 내셔널 갤러리는 사진에 보이는 트라팔가 광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미술관입니다. 내셔널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국립미술관입니다. 영국여행의 장점은 박물관 미술관이 무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아무때나 잠깐잠깐 구경이 가능합니다.

 조명이 들어오니 건물이 아주 멋있죠? 저는 친구와 함께 일단 유명한 방 두군데 정도만 짧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본격적으로 야경을 보는 날이기 때문이죠!

 4. 런던의 야경

 런던 야경의 핵심! 빅밴과 런던아이를 보기 위해 웨스트민스터 역으로 왔습니다!

 내리자 마자 보이는 빅밴! 랜드마크 답게 처음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본듯한 느낌입니다.

 런던아이 또한 마찬가지 느낌이었네요ㅋㅋ 저걸 한번 타볼까 했는데, 너무 비싸서...그냥 말았습니다ㅠ

 템즈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런던아이입니다! 정말 아름답죠?

 색색의 조명이 들어온 국회의사당 건물도 정말 아름답네요.

그리고 숨막히는 빅밴의 모습!!! 이것 때문에 런던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날씨는 정말 추웠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던 하루였네요..

이것으로 런던에서의 둘째날이 끝이 났습니다! 다음편에서도 또다른 런던의 여러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