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4편 - 콩코드 광장,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오늘의 여행일정은 아침 일찍부터 콩코드 광장을 걸어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개선문으로 간 후 에펠탑으로 이동해서 시간을 보낸 다음에 파리의 야경을 감상하는 아주 바쁜 일정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두 편에 걸쳐서 파리 거리여행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늘의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콩코드 광장

 콩코드 광장은 샹젤리제를 비롯한 파리 시내의 명소들과 인접한 엄청 넓은 광장입니다. 이 광장의 상징은 앞에 보이는 오벨리스크도 있고

 

 

 커다란 관람차도 있습니다. 광장 한복판에 큰 관람차가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가격은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아마 싸지는 않겠죠?

 

 

 아주 평화로운 콩코드 광장의 정경입니다! 콩코드 광장에서 느낀 특이한 점은 공원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데 벤치가 많이 없어서 쉴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ㅎㅎ 그럼 이제 샹젤리제 거리로 이동해보겠습니다!

2. 샹젤리제거리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거리라고 할 수 있는 샹젤리제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예상한 샹젤리제 거리는 차가 한대도 없이 상점이 쭉 늘어져 있은 곳이었는데 실제 샹젤리제 거리는 대로변을 중심으로 쇼핑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인도가 더 넓은 강남대로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업무를 보는 경찰인지 관광객용 경찰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을 타고 다니는 경찰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네요ㅎㅎ

 

3. 개선문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 끝에는 바로 개선문이 있습니다. 저 개선문 위에 있는 사람들이 보이시나요ㅎㅎ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표를 사서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파리에 높은 건물 자체가 별로 없어서 전망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 프랑스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파리의 야경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