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예고해 드린 대로 이번 포스팅부터는 스위스를 5~6차례에 걸쳐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스위스에 머문 기간은 약 1주일 정도로 취리히, 루체른, 인터라켄을 중심으로 주변 산을 둘러보았습니다. 여행준비를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유럽여행 일정에 스위스를 넣는 순간! 예산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그만큼 교통, 식비 등이 다른 나라에 비해 무지 비싼 스위스 입니다. 일단 스위스는 철도요금이 엄청 비싼데요. 스위스에서는 유레일 패스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비싼요금을 내고 표를 끊어야 합니다. 3일이상 스위스에 머무르실 계획이라면 스위스 패스를 사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패스도 비싸긴 하지만요ㅎㅎ
저는 프라하에서 취리히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역 근처에서 무작정 걷다가 발견한 페스탈로찌의 동상! 교육계에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스위스의 경제중심도시답게 취리히는 다른 유럽도시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거리엔 쓰레기 하나 없고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ㅎㅎ사람들의 표정에서도 여유가 넘칩니다.
크고 웅장한 교회는 아니지만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산과 호수의 나라 스위스답게 어느 도시를 가든지 웬만하면 호수 하나쯤은 다 있습니다! 스위스 날씨가 변덕스러운 관계로 다양한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올랑말랑한 날씨였는데 덕분에 안개로 덮인 운치있는 호수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안되는 스위스!
이렇게 세련된 트램도 지나다닙니다.
이 날의 베스트 샷! 갈매기들이 저를 피해 날아갑니다ㅎㅎ
그리고 도시 반대편을 보면 이렇게 멋진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먹먹하다는 느낌밖엔 들지 않았습니다. 날씨 때문인제 우울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ㅎㅎ
이렇게 짧은 취리히 여행이 끝나고 저는 인터라켄으로 출발했습니다! 취리히는 3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니 스위스 패스가 있으신 분들은 잠깐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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