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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여행탐구생활

스위스 루체른, 인터라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 14.

 스위스 첫날, 짧은 취리히 일정을 끝내고 숙소가 있는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에 루체른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스위스 패스가 있으니까요ㅎㅎ 루체른은 리기산으로 갈 때 베이스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고풍스런 카펠교라는 다리로도 유명합니다. 저도 며칠 후에 리기산을 가기 위해 루체른에 들렀었는데 그 전에 짧게 루체른을 둘러보고 인터라켄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루체른 중앙역입니다. 아~주 깔끔합니다.

 

 세련된 느낌이 연상되는 스위스답게 루체른 근처에 있는 세련된 현대미술관의 모습입니다. 입장료가 공짜!!

 루체른 역시 아주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두시간이면 도시를 충분히 돌아보고도 남습니다. 그 유명한 카펠교도 중앙역을 나오자바자 바로 딱 보입니다ㅎ

 취리히처럼 호수 위에 수많은 갈매기, 오리, 백조들이 있습니다.

 호수 너머의 도시가 정말 운치있게 보입니다ㅎㅎ 시간만 더 있었으면 루체른에서도 하루를 묵었을텐데....

 그럼 이제 루체른에 들른 이유인 카펠교로 다가가보겠습니다!

 딱봐도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카펠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나무다리로 1333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나무다리가 무려 700년이나 되었네요.

 보통 오래된 다리라고 하면 문화재처럼 사람들이 직접 들아가지는 못하고 구경만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카펠교는 지금도 예전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카펠교를 보았으니 해가 지기 전에 인터라켄으로 이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루체른은 다른 모습은 리기산에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창밖에 보이는 풍경이 그냥 그림입니다ㅎㅎ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이동하는 두시간여동안 계속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다보니 어느새 인터라켄에 도착! 그럼 인터라켄을 보실까요?

 

아~~~주 평화롭습니다. 집이 아주 띄엄띄엄 있고 사는 사람보다는 이 도시를 베이스캠프로 삼기 위해 온 관광객들이 더 많아보였습니다. 

 

 

숙소 주변의 풍경입니다. 인터라켄은 한국어로 '호수사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호수사이에 있는 마을인데요. 마을을 둘러보면 엄청나게 맑은 물이 있는 커다란 호수가 있고 어디를 보든지 간에 이렇게 엄청나게 높은 산들이 있습니다. 처음보는 광경에 처음에는 이게 진짜 눈앞에 있는 풍경인가 싶었습니다ㅎㅎ

이렇게 피곤했던 스위스의 둘 째날이 끝났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영화 007여왕폐하 대작전에도 나와서 유명한 쉴트호른이라는 산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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