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서 베네치아 2편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베네치아를 당일 일정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조금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아침에 도착해서 산 마르코 광장, 리알토 디리 등 베네치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을 다녀온 후 무라노 섬으로 갔습니다. 베네치아 수상버스로 갈 수 있는 섬은 무라노 섬과 부라노 섬이 있는데요, 보통 베네치아를 오래 둘러보는 사람들은 이 섬들을 둘러보는데 하루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 그럼 수상버스를 타고 가보겠습니다!
이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곳이 수상버스 탑승장입니다. 여기서 기다리면 무라노섬이나 부라노 섬으로 가는 버스가 도착합니다.
저 멀리 무라노 섬이 보입니다!
점점 베네치아가 멀어지고 있습니다ㅎㅎ 이렇게 말하면 무라노섬이 꽤 먼 것 같지만 10~20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냥 코앞이에요
무라노 섬은 베네치아 본섬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베네치아에서는 볼 수 없는 차가 다니는 도로도 있고 버스도 다녔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무라노 섬은 참~썰렁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주말이라서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았는데요.....두시간쯤 걷다가 야경을 보기 위해 본섬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 멀리 해가 지고 있습니다!
역시 베네치아는 낮보다는 밤이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었습니다.
고풍스런 옛 건물들에 은은한 불빛이 감동?적이었습니다ㅎㅎ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
저기 낮에 갔었던 리알토 다리도 보이네요.
그럼 이것으로 짧았던 베네치아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편부터는 동유럽의 아름답고 로맨틱한 나라 오스트리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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