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번 동유럽 여행기는 잘 보셨나요?
이제부터는 서유럽 여행기 입니다!
이번 포스팅부터 소개해 드릴 곳은
이탈리아 -> 오스트리아 -> 체코 -> 스위스 -> 프랑스 -> 영국입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 유럽을 여행할 때 방문하는 익숙한 코스죠! 저도 이 코스로 처음 유럽을 다녀왔었습니다.
저는 유럽에 처음 도착했을 때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해서 베로나, 베네치아, 로마를 거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갔었는데요,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들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많이 소개해 드렸으니 이번 여행에서는 아직 소개해 드리지 않은 베네치아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네치아는 이미 모두 알고계시듯이 수상도시입니다. 저는 처음 베네치아를 가기 전엔 단순히 배가 다니는 도시인지 알았는데 실제로 와보니 '배만' 다니는 도시였습니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관광객들은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베네치아 곳곳을 다니는 수상버스 1일권을 대부분 사용합니다. 금액은 10유로가 조금 넘어서 싸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도시의 수위가 더 낮았었는지 예전엔 대문으로 썼던 것 같은 문이 물에 잠겨있습니다. 저런 집들은 다른 문을 통해서 들락거린다고 하네요ㅎㅎ
제가 갔을 때는 1월이었는데 매년 2월에는 도시 전체에서 가면축제를 합니다! 가면의 도시답게 도시 곳곳에서 가면을 파는 가판대나 가게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착하지는 않습니다ㅎㅎ
그리고 베네치아의 상징적인 다리인 리알토 다리입니다! 수상버스를 타고 밖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갑자기 물길이 꺾이면서 리알토 다리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그 모습이 살짝 감동적입니다. 관광명소답게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알토 다리 위에서 바라본 도시의 모습입니다! 정말 이색적이었습니다.
내리막길에 늘어진 상가입니다. 흔한 베네치아의 거리모습이랄까요.... 경사같은건 상관없이 이렇게 예쁜 상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로 베네치아의 또다른 상징! 곤돌라입니다. 곤돌라 차제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느낌이라 인기가 있는 것이기도 한데 곤돌라가 의미있는 또다른 이유는 곤돌라를 운전하는 사람은 대개 베네치아 토박이라고 합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돈을 내고 곤돌라를 타면 사공이 노래를 불러주기도 합니다ㅎㅎ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사방이 건물로 둘러싸인 독특한 느낌의 광장인 산 마르코 광장입니다!
이렇게 사방이 다양한 건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직접 저 안에 들어가 보면 압도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 중의 하나는 두칼레 궁전인데 건물 안에는 박물관도 있습니다. 광장의 느낌이 맘에 들어서 돈을 내가 박물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대략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들어가지 말걸 그랬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은 베네치아의 상징! 곤돌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도 역시 베네치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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