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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여행탐구생활

러시아 모스크바 2편 - 성 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크렘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28.

 1. 성 바실리 성당

 성 바실리 성당은 러시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 중에 하나이죠.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겉에서 보기에는 하나의 건물 같지만 안에 들어가 보면 타워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건물의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러시아 정교 스타일이 생소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러시아 정교 스타일은 외관은 독특하고 멋스러운데 내부는 뭔가 밋밋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부를 구경해 보실까요?

 

 

 

어떠신가요ㅎ 전 이 성당에 큰 기대를 하고 오디오 가디으까지 빌렸는데, 그냥 대충 둘러보고 나왔습니다ㅎㅎ

 

 

 

2. 굼 백화점

 붉은 광장을 정면에 두고 서있으면 오른쪽에 거대한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 곳이 바로 굼 백화점입니다. 크기도 내부도 거의 롯데월드 수준입니다ㅎㅎ

 수많은 상점들이 있고 거의 모든 부분이 꽃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맛있는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롯데월드 같지 않나요?

 다시 붉은 광장으로 나가보겠습니다.

3. 붉은 광장

 

 모스크바의 상징 붉은 광장입니다. 붉은 광장은 중국의 천안문 광장처럼 광장의 가운데 서있으면 사방에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고 운이 나쁘게도 군대 관련 행사를 하고 있어서 자유롭게 구경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규모하나는 엄청났습니다.

 이 곳은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군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 내내 불을 피워놓은 곳입니다. 이 곳 근처에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4. 크렘린

 크렘린의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여서 바깥의 정원밖에는 보여드리지 못하겠네요ㅠ 그래도 내부보다 정원이 훨씬 아름다웠으니 내부는 직접가서 확인해 보시는 걸로.....ㅎㅎ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나와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7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긴 옷을 입은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ㅎㅎ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는 정말 추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해가 떠있고 낮에는 우리나라 여름만큼 덥습니다. 물론 해가 지면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입니다!

 작아보이지만 저 말 동상도 정말 큽니다.

 

 성벽과 공원을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모스크바 2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편에는 다른 성당들과 함께 볼쇼이 극장, 클래식 공연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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