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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여행탐구생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11.

 크로아티아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 달마시아

그 중 스플리트는 달마시안의 황홀한 꽃이라고 불리우는 아드리아해의 해안도시입니다. 아직까지도 로마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스플리트로 떠나보겠습니다!!

보스니아에서 스플리트로 가는 길에 찍은 풍경입니다. 지금 발칸반도 여행을 떠올려보면 여행하러 간 도시들보다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바깥으로 보였던 풍경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발칸반도의 자연은 어디서 본 적도 없는 느낌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저는 운전을 못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지만 운전이 가능하신 분은 렌트카를 하시길 권장합니다....ㅎㅎㅎ

보스니아 -> 스플리트 5시간 30분 

1. 스플리트로 가는 길

 

 

2. 디오클레시안 궁전

 스플리트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는 디오클레시안 궁전은 로마시대의 궁전으로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 위에 보이는 종탑은 꽃보나 누나에 나온 것으로도 유명하죠! 그래서 저도 올라가 보았습니다.....입장료가 있기는 하지만 5000원 미만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번 올라가 보세요!

 역시 크로아티아의 전매특허 주황색지붕입니다! 크로아티아의 어느 도시를 가도 이런 주황색 지붕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것이 제법 휴양지 느낌이 납니다.

 저 멀리 JADR~~~라고 쓰여 있는 페리가 보이시나요? 저 배가 이탈리아와 스플리트를 오가는 페리입니다. 보통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수도 자그레브에서 여행을 시작해서 두브로브니크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는데요. 그 이유는 크로아티아는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오시는분들은 스플리트부더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정말 아기자기하고 아름답습니다.

2. 열주광장과 지하궁전

 시계탑 바로 옆에는 열주광장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치고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공연을 할 때 소리를 집중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이 곳에서는 끊임없이 공연이 이뤄집니다.

 그리고 열주광장을 가로질러가면 또 꽃보다 누나에 나왔던 지하궁전으로 갈 수 있습니다. 몇몇 상점들과 함께 지하궁전은 박물관처럼 돈을 내고 입장합니다. 저는 들어가 봤는데......굳이 들어가 보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하궁전안에 있던 유물들입니다.

3. 야경과 그외 사진들!

스플리트하면 야경! 스플리트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밤의 스플리트를 둘러봅시다ㅎㅎ

이 곳은 구시가 정벽은 북쪽 게이트입니다. 저는 이 곳을 통해 구시가에 들어갔습니다.

열주광장에서 쉬고있는 사람들! 밤이 되니까 분위기있죠?

그리고 다시 찾아온 디오클레시안 종탑! 밤에는 올라가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종탑과 붙어있는 성당의 기둥들..정말 오래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플리트 구시가거리는 거의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스플리트의 메인 거리로 가는중입니다.

멋진 건물을 지나서

도착한 리바거리! 차가 한대도 다니지 않는 굉장히 넓은 길입니다. 상점, 레스토랑이 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쇼핑거리를 지나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스플리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미얀마언덕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 한 채 스플리트의 마지막 밤은 지나갔습니다..........다시가고싶네요ㅎㅎ

 

다음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원시림을 간직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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