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번에 예고해 드린 대로 그리스 해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녀온 그리스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산토리니나 아테네 같은 곳이 아니라 테살로니키라는 그리스 제 2의 도시와 에게해 주변에 있는 할키디키 해변인데요. 유람선을 타고 신화에 나오는 산인 아토스 산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는 관광지보다는 자연경관을 보는 것이 많기 때문에 다른 포스팅보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적을 텐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리스편을 시작하겠습니다!
1. 테살로니키
위에서 설명해 드린 대로 테살로니키는 그리스 제 2의 수도로 항구도시입니다. 그런데 테살로니키 시내는 예상보다 너무 낙후되어있고 유럽같지 않은 느낌이었는데요.. 아마 금융위기의 여파로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은 테살로니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5월 날씨라 해변은 아직 따뜻하지 않아서 호텔 수영장에서 주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테살로니키 시내 모습은 다음편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텔 수영장입니다. 굳이 바다에 나가서 놀지 않아도 될만큼 많은 수영장이 있었습니다.
수영장도 마치 해변처럼 잘 꾸며 놓았습니다.
그리스를 비롯한 발칸반도 유럽은 건물 주변을 원색의 꽃들로 장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직접 보니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2. 할키디키 해변
이름만 들어도 신나는 느낌이 나는 할키디키 해변입니다. 그리스의 바닷물은 제가 지금까지 본 바닷물중에 가장 맑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되지 않았는데 먼바다까지 아주 투명해서 바닥에 있는 돌색깔까지 선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치 포카리스웨트 CF속의 한장면 같은 느낌입니다.
노을이 지는 할키디키 해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죠?
자 그럼 지금부터 그리스 바다의 맑은 물을 감상하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의 상징과도 같은 그리스의 국기와 꽃장식과 함께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편에는 테살로니키 시내와 아토스 산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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