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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카드 만들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16.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혹은 선생님들께 드릴 카드를 만들 일이 많아졌는데요!

어떻게 카드를 만들어 볼까 생각하다가, 재작년 크리스마스에 만들었던 카드가 떠올랐어요!

카드 만드는 아이디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그 때 찍어둔 과정샷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크라프트 카드지 + 봉투 세트를 스탬프마마에서 주문했어요. ( 10개 / 50개 단위로 판매하던 걸로 기억.. 나는 50개 구입!!!!!!!! )

사진대로 한 쪽을 2센치정도 적당히 잘라줍니다

 

 

 

 

 

 

 


 

 

약간 짧아진 부분을 보더펀치 이용해서 쾅쾅 구멍내줍니다 (제가 쓴 건 마샤펀치 종류구요 인터넷에서 주문 쉽게 할 수 있어요~)

 종류와 크기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크라프트지를 펀칭하다 보니 조금 손이 아플 수 있지만, 힘을 주어 한번에 찍어줘야 예쁘고 깔끔하게 펀칭이 되요 특히 제가 쓴 펀치처럼 작은 무늬를 뚫어야 할 때는 더더욱!

 

 

 

 

 


 

 

그리고 준비해 둔 리본을 merry christmas 맞춰서 잘라두었습니다.

리본을 준비한 이유는 단지 카드 앞장에 쓸 글귀를 대체하기 위해서인데요

이것 역시 인터넷으로 쉽게 주문 가능하고, 카드를 만드는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죠?

Thank you 혹은 Love you 등의 문구가 새겨진 리본도 많구요,

혹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알파벳을 낱개로 판매하기도 해요! 

무어을 이용하던 목적은 문구를 적는 것이니, 손글씨에 자신 있는 분들은 직접 그리셔도 좋습니다!

 

 

 


 

 

 

리본을 준비한 경우에는 이렇게,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붙여둡니다!

 

 

 

 

 


 

 

 

그리고 이렇게 앞면에 붙여줘요.

 

 

 

 

 

 

 


 

 

이번에는 나뭇잎모양 펀치로 빨간색 초록색 하드보드지를 펀칭해서, 꾸밀 재로를 만들어 둘 건데요!

그 당시 저는 조금 많은 양의 카드를 만들어야 했던 관계로, 하나하나 손으로 그리거나

가위로 색지를 잘라 꾸미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해서, 편의상 펀치를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많이 만들어 두었어요. 

아직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편지봉투에 하나씩 붙여도 예쁘고, 포장할 때도 잘 쓰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크기는 대략 가로 2센치 세로 1센치 정도 !

 

 


 

 

아 그리고 이건 포인트로 만들어 두었던 건데, 크라프트 지(카드 맨 바깥 종이요!) 펀칭할 때 쓴 보더펀치 이용해서 만들어준거에요!

색지를 보더펀치로 펀칭한 뒤에 리본들만 따로 수거해서 공예용 풀로 붙여줍니다

핀셋 이용하면 편해요

 

 

 

 

 


 

 

 

그리고 이렇게 붙여줍니당 그럼 겉표지 장식 끝!!

 

 

 

 

 


 

 

  

 감사편지로 응용한다고 생각하면 나뭇잎 색을 다른 색으로 바꿔주거나 다른 모양 펀치를 이용해서 꾸며주고,

글귀를 다른 걸로 바꾸면 되겠죠?

 

 

 

 



 

 

  

겉지가 다 되었으니 속지를 만듭니다.

크리스마스 카드였던 만큼, 빨간색과 초록색을 주로 사용했었는데요,

리본이 빨간색이었으니 속지는 초록색 ! 종이 재질은 디자이너스구요 A4크기로 잘라서 파는 거 사용했습니다. 반으로 자르면 크기가 딱 맞았어요!

 

가운데 풀칠은 대충대충 해도 괜찮아요. 코너만 공예풀로 샥샥해서 정교하게 붙여줍니다.

 

 

 



 

 

 

이렇게 붙여주고 밋밋하지 않게 보더펀치로 한번 더 쾅쾅

 

아, 팁이라고 한다면 하드보드지나 디자이너스같이 약간 두께감 있는 종이 접을 때는 그냥 접으면 울퉁불퉁하게 되죠..이럴 때 자 대고 칼등으로 샥 긁어준 후 접으면 깔!!!끔!!! 합니다.

 

 

 

 

 


 

 

 

글씨 쓸 진짜 속지도 같은 방법으로 펀칭하고 붙여줍니다. 종이 재질은 80g 짜리 사용했구요. 일반 A4라고 보시면 되요.

마찬가지로 사이즈를 A4구요, 묶음 구매 했던 걸로 기억해요. 반으로 자르면 사이즈 딱 맞구요!

이 때, 그냥 A4용지를 사용해버리면 색감도 너무 튀고 사무적인 느낌을 줄 수가 있으니

아이보리 계열로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봉투 넣을 때는 이렇게 접었구요!

 

 

 

 


 

 

 

  

접으면 이렇게 !!

 

 

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들 당시에는 거의 마흔 개에 가까운 카드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쉽게 만드는 게 중요했어요. 규격화? 라고 할까요(ㅋㅋㅋ)

그래서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펀치를 구매해서 이용했던 거구요.

 

카드를 만들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역시나 구성인 것 같아요. 꾸미는 거야 여러가지 도구와 방법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할 수 있구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었던 것을 가지고 포스팅 했지만

겉지1 + 속지2 구성을 기본으로 다양하게 꾸민다면 여러가지 카드가 나올 수 있겠죠?

 

고마운 마음 예쁘고 정성스레 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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