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간단히 말해서 유명한 영화들을 주제로 만든 테마파크 입니다.
보통 세워진 도시 이름을 따서 이름이 지어지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USO)라고 하면 일본어로 거짓말이라는 뜻이 되어 버려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정했다고 하네요.
USJ로 가는 열차 안입니다.
입장권 매표소로 가는 길입니다. 벌써 영화속에 있는 느낌이 나죠?
사람들이 많았지만 저는 표를 미리 예약해 뒀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제일 유명한 라이드인 스파이더맨입니다! 4D안경을 쓰고 롤러코스터처럼 운행하는 라이드인데 중간중간 나오는 효과가 정말 실감납니다. USJ안에서 대기시간이 가장 긴 라이드에 속하니까 도착하자마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쥬라기공원 테마파크 입니다. 이 안에는 후룸라이드와 비슷한 라이드가 있는데요. 타고나면 말그대로 홀딱 젖습니다. 이날 너무 더웠었는데 나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우의를 입고 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워터월드 쇼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한국에 있는 놀이공원들과 다른 점은 탈거리를 중시하는 한국과는 달리 앉아서 관람하는 공연이 많다는 것입니다.
위에 보이는 공연은 영화 워터월드를 재현한 것인데요. 일본어로 진행되는 공연이라 제대로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정말 실감나고 재미있었습니다.
모두들 알고계실 세사미 스트리트 공연입니다. 많은 어린아이들이 보고 있었는데 내용은 대충 양파나 파를 편식하지 말고 먹자는 것이었네요ㅎㅎ
오즈의 마법사 어트랙션입니다. 오즈의 마법사와 위키드의 등장인물로 꾸며진 이 구역안에는 놀이기구라고 할 만한 것이 저 회전목마밖에 없지만 분장한 사람들도 많고 여러가지 볼거리도 많아서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이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2014년 올해에는 해리포터를 주제로 한 어트랙션도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다 완공될 때 쯤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사카 편을 마무리하고 다음편에는 도쿄와 근교도시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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