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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 여행탐구생활

도쿄 지브리스튜디오 오다이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17.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제의 여행탐구생활 오사카 편은 어떠셨나요? 이번화부터는 일본의 중심 도쿄의 명소 지브리 스튜디오, 오다이바, 신주쿠, 시부야, 에비스, 롯본기 등과 도쿄의 근교도시 에노시마, 가마쿠라와 요코하마를 총 5회에 걸쳐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저는 도쿄에만 세 번을 다녀왔는데요, 여행기에는 한번에 다녀온것처럼 일자별로 작성할 예정이니 빡세게 다니면 한편을 하루 일정을 짤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도쿄편 시작하겠습니다!

 

1. 지브리 스튜디오

지브리 스튜디오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등을 만든 작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박물관 형식으로 만들어 놓은 곳 입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지브리의 작품들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저는 위에 있는 작품들을 보지 않고 지브리에 다녀왔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도쿄 외곽의 키치죠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주쿠 역에서 전철을 타고 가시면 30~40분정도 걸리는데요. 미타카역에서 내리시면 지브리 버스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위에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 걸어갔는데 20~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마을이 아기자기해서 걸어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예약을 해야만 입장을 할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는 방법도 있고 지브리 스튜디오 근처에 있는 일본에 널려있는 LAWSON이라는 이름의 편의점에 가시면 남은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브리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라 많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만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오는 로봇입니다!

 스튜디오 안에 3D영화관 같은 것이 있는데 그 티켓입니다.

지브리를 나오니 2시쯤 되어서 점심을 먹고 호스텔에 짐을 맡긴 후 도쿄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오다이바에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2. 오다이바

 오다이바는 도쿄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실제 섬은 아니고 인공섬인데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후지TV본사와 거대한 건담, 최근 서울에 많이 생기고 있는 ENTER6 쇼핑몰의 모델인 비너스포트와 자동차 전시장 등 유명한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다이바에 들어갈 때는 유리카모메라는 무인경전철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도쿄역 근처에 있는 신바시역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편도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1일권이 600엔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1일권을 끊으면 하루동안 유리카모메를 무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유리카모메 안에서 바라본 레인보우 브릿지입니다. 멋지죠??

 후지TV본사건물입니다. 정말 신기하게 생겨서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원래는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데 제가 갔을때 운이 나쁘게도 쉬는날이었습니다...

 가까이서 찍은 후지TV본사입니다.

 비너스포트의 내부입니다. 유럽식으로 꾸며놨습니다. 왕십리 엔터식스에 가도 이런 공간이 있는데 여기가 원조라고 합니다.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의 해떳을때와 해가 졌을 때의 모습입니다.저 멀리 빨란 도쿄타워도 보이네요. 이외에도 자유의 여신상 근처로 내려가시면 인공해변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제제의 여행탐구생활 도쿄 1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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