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포트스테판과 더불어 인기가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블루마운틴은 산 전체에 은은하게 푸른 빛을 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요.
유칼립투스 나무가 많아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
제제가 블루마운틴을 찾았을 때는 하늘이 청명해 너무나도 아름다웠었는데요.
블루마운틴 포스팅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블루마운틴은 시드니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카툼바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도시인 시드니에서 20분만 벗어나도 시골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카툼바는 물이 언덕으로부터 떨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마을로 옛날에는 탄광으로
유명했던 곳인데요. 지금은 블루마운틴을 가기 위한 베이스캠프 마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카툼바역에서 블루마운틴까지는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트롤리 버스나 블루마운틴 익스플로러 버스
처럼 블루마운틴 관광명소들을 원하는 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는 버스를 많이 타게 됩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교통이 불편한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빠른 시간내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Mymultipass 라는 무제한 교통권을 끊었던 제제는 일반버스를 이용하여 움직였는데요.
일반 버스로도 에코포인트나 시닉월드 등을 들를 수 있습니다.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유명한 곳 바로 에코포인트 세자매 봉입니다.
전망대인 에코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블루마운틴의 거대한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산이 완만하고 높지 않아 높고 가파른 한국의 산들과는 또 다른 경치를 제공합니다.
세 자매가 주술사에 의해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블루마운틴에는 Scenic World가 있어 편리하게 블루마운틴을 즐길 수 있는데요.
Cable way, Skyway, Railway, Walkway 4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skyway는 동일한 높이의 봉우리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케이블 카로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마치 하늘위에 떠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거대한 카툼바 폭포를 비롯해 탁트인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Scenic World 중 가장 인기가 많은 Rail way입니다.
무시무시한 각도의 궤도열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데요.
안전장치 없이도 롤러코스터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어서 3번이나 탄 기억이 납니다.
Cable way는 우리가 알고 있는 높은곳과 낮은 곳을 왕복하는 케이블 카입니다.
Cable way를 이용하여 내려온 다음 블루마운틴을 이용해도 되고
Rail way를 이용하여 내려온 다음 블루마운틴 구경 후 Cable way 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유명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 블루마운틴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블루마운틴은 등산을 해도 좋은 곳입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많아 조금 힘이 들기는 하지만
Scenic world나 버스로는 갈 수 없는 곳들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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