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코스 - 여수 밤바다~♬
작년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여수밤바다~♬
수많은 지역의 밤바다 중에 하필 여수를 붙였기에
여수엑스포 개최와 더불어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였었습니다.
여수엑스포가 끝난 지금 이전보다는
관광객 수가 많이 줄었지만 여수에는
볼게 엑스포만 있지는 않습니다!
여수의 또다른 관광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교통>
용산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약 3시간 30분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견디면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수엑스포역은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렸던 곳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여수시외버스터미널은 여수시내에 근접해 있지만 여수시내에 볼만한 것은 거의 없기에
여수엑스포역으로 기차타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여수를 갔던 시기는 여수엑스포 기간이었습니다. 따라서, 임시버스를 운행하면서 까지
시내노선을 증편시켰었죠. 사람이 미어터지긴 했지만 버스는 10분간격으로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엑스포가 끝난 지금 버스 교통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진남관, 돌산대교 등은 가까워서 택시로 충분히 이용이 가능합니다!
<관광지>
1.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여수엑스포가 폐막한 후로 일부 전시관들은 철거하고
일부 전시관들은 사후활용을 위해 남겨졌습니다.
스카이타워랑 빅오쇼를 즐길 수 있는데요.
여수 갔을 당시
빅오쇼를 세번이나 봤을 만큼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빅오쇼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폐막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사후처리가 완료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 오동도
여수세계엑스포 이전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 오동도입니다.
엑스포역에서 걸어가려면 꽤 걸립니다. 한 30분정도.
그래서 오동도에는 동백열차라고 오동도 입구에서부터 오동도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있습니다.
차량은 오동도에 들어갈 수 없기에 걸어가거나 기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다리쉬게 해주려고 열차탄 것은 좋았지만 동백열차의 속도가 정말 아주 정말
느립니다.... 답답한 거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걸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오동도는 동백꽃이 유명하지만 동백꽃이 없어도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섬입니다.
3. 진남관
전라좌수영으로 사용되었던 진남관입니다.
가볍게 돌아보기 좋습니다. 여수엑스포역과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니 도보 혹은 택시 이용하시면 됩니다.
<출처 : 여수관광 홈페이지>
4.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를 보고 싶다면 돌산대교가 좋습니다.
돌산대교의 야경은 여수를 찾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보고가는 곳입니다.
교통은 불편하기 때문에 일행을 모아 택시로 갔다오는 편입니다.
5. 항일암
남해안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은 조금 멀고 험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음식>
1. 게장 무한리필
여수 하면 떠오르는 음식 바로 게장 무한리필입니다.
비싼 게장 가격 때문에 평소에는 잘 먹지 못하지만
여수에서는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게장, 간장게장 둘다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왔던 것 같습니다.
<제제의 지극히 주관적인 총평>
교통 ★★★★☆
관광지 ★★★☆☆
경치 ★★★★☆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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