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 분석
얼마 전 <언프리티랩스타>에서 타이미가 아쉽게 탈락을 했죠. ㅠㅠ 저는 프로그램의 후반부로 갈수록 타이미에 대해 많은 흥미를 느꼈는데요. 많은 질타를 받는 비호감 이미지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는 호감 이미지로 탈바꿈한 극적인 인물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타이미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미는 모두가 알다시피 원랜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때 이비아의 노래를 듣고 쟤는 뭐지? 하고 음악을 듣다 꺼버린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이상했거든요. 물론 이때의 음악도 좋아하는 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무튼 이비아 활동을 할 때 제가 생각하는 대표곡은 shake, 오빠 나 해도돼?, 미친 인연 입니다.
지금 보니깐 약간 일본 아이돌 느낌도 살짝 나네요. 이랬던 이비아는 기존의 소속사에서 나와 타이미로 활동하게 되면서 이미지를 완전히 탈바꿈하게 되는데요. 타이미가 단독으로 낸 두곡을 먼저 소개하겠습니다. <꽃>과 <한강 위에서>입니다.
1. 꽃
이 곡은 inst버전만 들을 때도 좋더라구요. 듣다보면 희망이 막 샘솟는 곡인데요. 아무리 힘들어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노래하고 있어요. 아스팔트 위에서 핀 꽃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라며 힘을 주는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타이미의 랩은 빠르게 내뱉을 때가 몰입이 잘되서 좋아요. 빠르면서도 가사 전달력이 훌륭한 랩퍼인것 같아요.
2. 한강 위에서
다음은 <한강 위에서>인데요. 이 곡은 타이미가 가장 극한의 우울함 속에서 만든 곡이라고 해요. 한강까지 갔다는 건 그만큼 절망적인 상황이라는 거겠죠.ㅠ 하지만 그 절망을 절망으로 끝내지 않고 이렇게 좋은 곡으로 소화해냈다는 게 대단해요.
3. 언프리티랩스타 활약
이제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지 살펴볼까요? 프로그램의 초반까지만 해도 많은 안티팬들을 지녔는데, 제이스와의 배틀랩에서 수많은 팬들을 양성하게 됐죠. 그 영상부터 먼저 보고 갈게요.
이 영상의 포인트는 자신의 비트가 시작되자 슬슬 리듬을 타는 모습! 그리고 너무나 깔끔하고 통쾌하게, 실수없이 랩을 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졸리브이와의 디스랩영상인데요. 솔직히 이 장면을 볼 때, 약간 짜여진 느낌도 들었지만, 어쨌든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장면이에요. 타이미는 이 방송이 나온 후에 타이미에 대한 동정여론과 함께 더 많은 팬을 이끌게 됐죠.
마지막으로 탈락하기전에 제이스와 함께 했던 팀미션 영상입니다. 무삭제영상으로 보면 제이스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어쨌든 결과는 꼴찌로 탈락하게 됐어요. 현장에서 심사하는 랩퍼들이 가장 잘했다고 평가했는데, 꼴찌로 떨어지는 바람에 이 방송이 나간후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죠. 참 엠넷은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법을 잘 아는 채널인것같아요.ㅋㅋㅋ
4. 마무리
앞으로 타이미가 어떻게 활동하게 될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어떤 스타일의 노래로 앨범을 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타이미가 팀미션에서 했던 랩으로 아웃사이더의 곡에 참여했던 노래를 올리면서 마무리하도록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잠시후도착의 언프리티랩스타 타이미 분석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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