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여름에 여러모로 신경 쓸 것들이 많죠!
열기 때문에 화장이 녹거나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해서 수정화장에 신경써야 하고
장마나 물놀이에 대비해서 워터프루프 제품들도 몇 개 챙기게 되구요.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노출의 계절인 만큼 제모와 땀에 신경이 많이 쓰이죠.
아마 가장 보편적인 처방법이 데오드란트 일텐데, 데오드란트는 땀 억제제는 아니라고 하네요.
'드리클로'가 가장 유명한 땀 억제제라던데..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드리클로의 국산버전이 노스엣이라고 합니다.
사용설명서에 보니,
겨드랑이의 땀 때문에 옷이 젖는 사람,
손의 땀 때문에 악수하기를 꺼려하는 사람,
손의 땀 때문에 컴퓨터 사용이 불편한 사람,
땀 때문에 장시간 휴대폰 사용이 불편한 사람,
손의 땀 때문에 운전시 핸들이 미끄러운 사람,
발의 땀 때문에 신발 신기가 불편한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아직 사용전이라 간단히 소개만 해 볼게요.
노스엣은 No Sweat의 의미군요.
다한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이고, 제품 형태는 모기 물릴 때 바르는 '버물리'와 비슷합니다.
원리는 땀구멍을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거라 하네요.
표피층에 작용하고, 땀구멍을 겔 메트릭스로 막는 원리인 것 같습니다.
배출되지 못한 땀은 소변등으로 배출된다고 하네요. 일단 체내에 축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대로, 바르고 잔 후 아침에 씻어내는 건데요,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는 주의사항에는 '최근에 면도한 부위에는 적용하지 말 것'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따갑거나 가려울 수 있대요.
여기서 제모에 대한 고민이 생길 수 있는데요,
몇 번 사용해 본 친구에게 물어보니, 바르기 하루 전에는 제모하지 말고
바른 후 아침에 약을 씻어낸 뒤 제모하면 피부자극이 거의 없다네요. 순서 잘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상태로 구성되어 직접 조립해야 합니다.
가장 왼 쪽의 병에 비닐을 걷어내고, 뚜껑을 연 뒤 하얀색 볼을 꽉 끼워주세요.
조립한 후에는 가운데의 뚜껑을 이용해야 합니다.
조립 끝!
상세한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과 발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땀의 분비가 줄어들 때까지 매일 취침 전 1회씩 발라주어야 합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땀의 분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겨드랑이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땀의 분비가 줄어들면 매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3~4일에 한번 또는 땀이 나기 시작할 때 다시 한 번 발라주면 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보름까지도 효과가 난다고 해요.
땀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한번 쯤 시도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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