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영상은 코카콜라의 해피니스 캠페인입니다.
코카콜라는 오래동안 글로벌 브랜드 가치 1위를 해왔는데요, 작년인 2013년에는 애플과 구글에 이어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그만큼 코카롤라의 브랜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코카콜라의 해피니스 캠페인은 코카콜라의 기업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포지셔닝 하는 동시에 콜라를 마시는 상황과 행복을 연관시키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합니다'와 '코카콜라를 마시면 행복합니다' 의 두가지 메세지를 동시에 전하고 있는 건데요. 코카콜라의는 주로 자판기를 통해 판매되는데, 자판기의 속성이 '차가운 기계'인 것을 뒤집기 위해 'Happiness Machine'이라는 카피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피니스 캠페인은 글로벌 캠페인으로 여러 나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회색의 도시에 '초록색'을 선물하는 '빨간' Happiness Machine입니다. 색상의 대비가 좋습니다. 도시속의 여유를 선물하는 코카콜라의 이미지입니다.
대학교의 안에 설치한 코카콜라 벤딩머신인데요. 자판기를 안으면 콜라가 나오는 설정입니다. 기계를 안는 설정을 통해 자판기에 대한 이미지를 좀 더 따뜻한 방향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자판기에서 선물이 계속 나오는 모습도 이를 강화하고 있네요. 엄청난 길이의 샌드위치를 보니 서브웨이를 가서 꼭 콜라를 시켜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친 일상 속에 여유와 행복을 주는 코카콜라' 의 이미지입니다.
두바이의 노동자들을 위한 캠페인인데요, 두바이에서 일하는 아시아 이주노동자들이 가족과 연락하는 것을 코카콜라가 도와준다는 설정입니다. 이를 위해 특별히 통화가 가능한 자판기 부스를 설계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가족에게 전화하는 것 = 행복 = 코카콜라'의 도상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하고 있네요.
이번 영상 역시 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해피니스 캠페인입니다.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도 설치되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기대해봅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 행복 = 코카콜라'의 도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캠페인이네요. 여행을 가서 저 트럭을 만난다면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도-파키스탄의 분쟁은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국제 분쟁 중 가장 오래되고 심각한 분쟁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분쟁상황에서 아마 가장 필요한 것은 화합이겠지요. 벤딩 머신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의 사람들이 손을 맞대고 평화의 심볼이나 하트, 스마일 등을 같이 따라 그리는 모습을 통해 코카콜라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제작의도, 스케일, 크리에이티브 측면에서 아주 인상깊었던 캠페인입니다.
유럽에서 일하는 필리핀 이주 노동자드이 경제적인 이유로 가족들을 몇 년 씩 보지 못하는 것을 코카콜라가 도와준다는 설정입니다. 비행기 값을 지원해서 가족의 재회를 도와준다는 것인데요. '가족과의 만남 = 행복 = 코카콜라'의 이미지입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진행된 캠페인 영상입니다. 영화관에 스크린 벤딩 머신을 설치했네요. 스크린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거나 춤을 추면 코카콜라를 주는 방식입니다. 머신의 이름은 코크 댄스 자판기였네요.
이상으로 코카콜라의 해피니스 캠페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컨셉은 각기 다르지만 기본적인 메세지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코카콜라는 소비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입니다'와 '콜라를 마시면 행복해집니다' 라는 구조입니다. 가족과의 재회, 통화, 피크닉, 선물, 평화 등의 컨셉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통해 구체화 시키는 모습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상 모두가 재미 혹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바이럴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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