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클라이밍 - 도심 속의 암벽 타기
이 아름다운 여성이 혹시 누군지 아시나요?
사진의 주인공은 '스포츠 클라이밍'의 여제,
암벽의 여제라 불리는 '김자인'선수 입니다.
김자인 선수는 이번 8월 5일,
스포츠 클라이밍의 국제 대회인 칼리월드게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제의 위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스포츠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에서도 인재를 탄생시켰는데요,
그렇다면 '스포츠 클라이밍'은 어떤 스포츠일까요? Climbing 말 그대로 '오르는' 종목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암벽 타기와는 확연히 다른 스포츠입니다.
백과사전에서 살펴보면, 스포츠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하여 즐기는 스포츠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은 건물 벽면이나 암벽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합판, FRP 등의 구조물에 인공 홀드를 설치해 놓고 손과 발만을 이용해 벽면을 따라 이동하는 스포츠>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암벽타기가 자연에서 한다면 스포츠 클라이밍은 실내, 실외에서 비슷한 환경을 만들고 스포츠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일정의 채점 기준과 상금, 규칙 아래 이루어지는 스포츠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가 길라임(하지원)에게 배운 운동이 바로 이 스포츠 클라이밍입니다.
전국에 아마추어들도 쉽게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많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노스페이스 수유 지점에 위치한 스포츠 클라이밍 연습 공간이에요.
☆ 스포츠 클라이밍의 특징
스포츠 클라이밍은 근육보다 몸의 균형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균형감각이 좋은 여성에게 더 유리한 운동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포츠 클라이밍은 다른사람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에 정신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실내 클라이밍의 장점은 햇볕에 얼굴이 탈 염려가 없다는 점. 또 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항상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복장도 상의는 티셔츠에 하의는 다리의 움직임에 방해만 받지 않을 정도로 신축성이 있는 바지를 입으면 되구요, 거기다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암벽화만 신으면 됩니다.
암벽화는 맨발로 신고 자신의 발에 갑갑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꼭 맞는 것으로 신어야 합니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감각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암벽에서 내려와서는 암벽화부터 벗고 발을 쉬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 스포츠 클라이밍 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변형 된 경기 및 이벤트성 경기도 많지만 스포츠 클라이밍은 기본적으로 3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 3가지는 난이도, 볼더링, 속도경기입니다.
- 난이도 경기
난이도 경기에서는 루트 세터가 설치한 홀드나 벽 자체만을 이용해야 합니다. 선수는 리드 방식(고리를 걸면서 올라감0으로 등반하면서 규정에 따라 퀵도르(안전고리)에 순서대로 로프를 걸어가며 등반하며 추락하면 해당 선수의 경기는 끝나는 경기입니다.
- 속도 경기
속도경기는 난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인공암벽에서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1위가 됩니다. 인공암벽에서 두 명의 선수가 100m 달리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쉽죠~ 이 때문에 관람자들에게 박진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 볼더링 경기
볼더는 빙하의 퇴석이나 하천이 범람한 뒤 남아 있는 암괴를 의미합니다. 볼더링에서는 뛰어내려도 다치지 않을 정도의 바위를 일컫죠. 따라서 추락 시 안전을 보장하는 로프를 쓰지 않고 암벽화와 초크만 준비해 오릅니다. 안전상의 문제를 위해 볼더는 5m 정도까지를 볼더로 인정한다.
아래 영상은 김자인 선수의 볼더링 영상입니다. 성큼성큼 너무 멋있네요ㅠㅠ!!
스포츠 클라이밍으로 아름다운 몸 가꿔BOA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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