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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잠시후도착의러브레터

오스트리아 비엔나 사람들 사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6.

오스트리아 비엔나 사람들 사진

1월 한달동안 저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귀차니즘으로 인해 여행을 싫어했던 저는

 처음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된 소중한 경험이었는데요!!

혼자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서 사진찍고 

낯선 곳에서 혼자 생각하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죠 ㅎㅎ


`


그래서 이번에 제가 포스팅하게 될 주제는

제가 비엔나에서 찍었던 사진 모음인데요,

풍경도 풍경대로 멋있었지만 

비엔나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눈길이 가서

사람들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_^


*제가 돌아다닌 곳은 schottentor역에 위치한 레지나 호텔 근처에요~*




1. 거리의 여자

제가 제일로 맘에 들어하는 사진이에요. 

사진크기를 줄여놔서 잘 안보이실 수도 있지만 

회색빛깔의 머리부터 시작해서 부츠까지 뭔가 패셔너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도 뭔가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2. 자전거를 탄 여자

빨간 코트가 돋보이는 여자분이었어요.

자전거와 빨간 코트의 조합이 예뻐서 찍게 된 사진!


비엔나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애용합니다.

저도 자전거를 대여해서 비엔나 거리를 활보했답니다:)



3. 이보게 청년~

우연히 찍게 된 사진인데요,

할머니가 젊은 청년에게 말을 거는 순간을 포착했죠!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지 않나요~?



4. 할머니의 옆모습

이 사진도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인데,

바로 윗사진의 주인공인 할머니가 길을 걷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입니다.

할머니의 주름이 삶의 연륜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5. 개와 산책하는 여자

비엔나에는 자전거 탄 사람들도 많지만 

개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도 참 많아요.

그 중 한 분을 찍어봤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이렇게 많은 강아지를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친구는 정말 싫어하더라구요~ㅠㅠ) 



6. 신호를 기다리는 여자

처음 이 여자분을 봤을 때 모델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키도 무지 크고, 얼굴도 예쁘시고!!

주황색 코트도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사진기를 다시 들었답니다ㅎㅎ



7. 개와 함께 가게를 구경하는 할머니

할머니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가게안을 들여다 보는 모습입니다.

다소곳이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사랑스러웠어요ㅎㅎ  



8. 신호를 기다리는 빵먹는 할아버지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할아버지에요~

영화를 볼 때 많이 접할 수 있는 무뚝뚝한 형사 할아버지처럼

생기셔서 관심을 갖고 지켜본 분입니다!



9. 우산을 들고 걸어가는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복장도 너무 맘에 들었지만

(이 곳에는 멋쟁이 할아버지들이 많아요~)

찍은 후 보니 옆에 주차된 차들의 색깔 조합이 더욱 맘에 들었던 사진이에요.



10. 긴 머리를 가진 가죽자켓의 남자 

가죽자켓과 긴 머리의 조화가 인상깊어 눈에 띄었던 분입니다.

가방을 뒤적 거리던 순간을 포착했어요ㅎㅎ

동그란 안경까지 너무 멋있지 않나요?


11. 중절모 신사

길을 유유히 걸어가는 중절모 신사의 모습.

젠틀해보이죠~?





지금까지 잠시후도착의 오스트리아 비엔나 사람들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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