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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잠시후도착의러브레터

비엔나에서 '훈데르트 바서' 만나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13.

비엔나에서 '훈데르트 바서' 만나기

훈데르트 바서가 누군지 알고계시나요?

이번에 비엔나를 갔을 때 처음 알게 된 예술가인데요!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이자 건축가로 활동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예술가들 중에 이 사람을 소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작품부터 보실까요?

처음 이 사람의 작품을 본 순간,

저는 저도 모르게 우와 소리가 났어요.

정말 개성이 독특하지 않나요?


유럽의 건물들은 처음봤을 때는 아름답지만

자꾸 보다보면 똑같은 모양들의 연속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사람의 작품은 완전 이런 틀을 깨뜨렸더라구요.


 훈데르트 바서, 점점 궁금해지는데요~

비엔나에서 훈데르트 바서 만나기!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비엔나에서 훈데르트 바서를 만나기 위해선

쿤스트하우스를 가봐야 합니다.

이 곳에 다수의 그림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먼저 가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지하철을 탑니다!

(Tip : 호텔에 가면 도시를 소개하는 팜플렛이 준비되어 있어요. 

거기에 지하철 노선도도 함께 있으니깐 항상 들고 다니면서 여행다니시길!)


<가는 길>

1) U1, U4의 슈베덴플랏츠(schwedenplatz)역에서 트램 N 타고 

라데츠키플랏츠(Radetzkyplatz)역에서 하차 후 도보

2) U3, U4의 빈-미테두르(Wien-mittedur)에서 트램O를 타고 

라데츠키플랏츠(Radetzkyplatz)역에서 하차 후 도보


위의 방법처럼 가다보면! 쿤스트하우스가

짜잔~ 이렇게 등장합니다.


그는 곡선을 사랑해서 땅바닥도 곡선으로 하고


이렇게 구부린 조형물들이 많았는데요

자신의 작품세계가 참 뚜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에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서 못찍었습니다.ㅠㅠ

아쉽.. 꼭 들어가서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세요~



그다음엔 훈데르트바서 아파트(쿤스트하우스에서 멀지 않아요.

현지인한테 물으면서 걸어가면 금방 도착!)로 향했는데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땅이 곡선으로 이뤄져있더라구요.

신기방기!!


훈데르트 바서를 만나러 두번째로 향한 곳은

슈피텔라우 소각장인데요,

이 곳도 훈데르트 바서가 직접 설계한 곳이라고 합니다.


가는 길은~?

아주 간단해요!! 지하철로 Spittelau역에 도착하면

바로 눈 앞에 보여요~

바로 이렇게!!!ㅎㅎ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나왔죠~


그런데 비가 부슬부슬 내릴 때라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소각장 정면의 모습이에요.

디자인이 참 독특하죠?


훈데르트 바서는 창문을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라 생각해서

단 하나도 같은 모양으로 만들지 않았다고 해요.

특이하죠??






비엔나에 가게되면 꼭 이곳을 들려보길 바라요~ㅎㅎ

지금까지 잠시후도착의 비엔나에서 '훈데르트 바서' 만나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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