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해외 레스토랑 광고

오늘은 해외의 기발한 레스토랑 광고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광고 중에 음식점 광고는 음식에 대한 비주얼이 정말 중요하죠!

근데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해외 레스토랑 광고는 음식의 비주얼보다 다른 걸로 어필 하는 광고랍니다.

음식점 광고에서 음식이 아닌 다른걸로 광고를 한다고?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ㅎㅎ

그럼, 빨리 해외 레스토랑 창의적인 광고 살펴볼까요?

 

그릇 광고? 화장품 광고? 아닙니다. 바로 그리스에서 진행된 인도레스토랑 Pandelis Restaurant의 광고입니다. 

눈이 아름다운 여성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성의 입에는 빨간천이 씌워져 있네요.

이쯤에서 아! 하고 눈치 채신 분들 계시죠^_^? 빨간 천은 인도여성들의 얼굴을 가려주는 "히잡" 이랍니다.

인도를 상징하는 "히잡"을 통해서 인도의 레스토랑이란 걸 알리는 센스!

그리고 접시가 아닌 그냥 종이에 여성의 얼굴이 그려져있다면 이게 왜 레스토랑 광고? 했을텐데, 그릇에 그려져있기 때문에 "레스토랑 광고" 인걸 알려주네요^_^

 

 

 

위의 인도레스토랑 광고와 비슷한 맥락에서 진행된 레스토랑 광고입니다.

여성의 "히잡"이 아닌 남성의 "터번"을 수저에 씌워놓음으로써 인도레스토랑이란 것을 알리고 있네요 ㅎㅎ

한식 레스토랑 광고를 할때에는 포크나 수저위에 족두리나 상투를 씌우면 될 것 같네요 ^_^ ㅎㅎ!!

 

 

 

이것도 레스토랑 광고인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속 주인공들을 모델로 세운 레스토랑 광고입니다^_^ 

백설공주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토끼!

두 주인공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동화속에서 쫓기는 설정으로 나왔다는 건데요. 

이 레스토랑은 24시간 열려있기 때문에 쫓기다가 지치면 언제든지 이 레스토랑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동화 속 주인공들을 모델로 내세워 재미있는 연출을 통한 창의적인 레스토랑 광고였습니다^_^

 

 

 

 

위의 광고는 독일에서 진행된 레스토랑 광고입니다.

야수를 모델로 내세운 레스토랑 광고인데요.  

이 3장의 사진을 봤을때 이게 왜 레스토랑 광고지?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Da isst jeder gern vegetarisch" 란 카피를 보니 바로 이해가 되네요^_^

직역해보면 모든 사람들이 채식 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라는 뜻인데요.

바로 이 레스토랑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레스토랑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맹수들이 날카로운 이빨이 아닌 귀여운 토끼이빨을 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_^ㅎㅎ 귀엽죠?

 

 

제가 준비한 해외 레스토랑 광고들, 잘 보셨나요?

레스토랑 광고라고하면 무조건 음식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이번 광고는 절대 음식이 나오지 않았답니다. 

음식이 나오지 않아도 충분히 레스토랑 광고를 할 수 있단 걸 배운 좋은 광고들이였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