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뭐니뭐니 해도 응답하라 열풍이죠!
어쩜 저렇게 섬세할까 싶을 정도로 90년대의 문화를 잘 표현하고 있는데요.
저는 비록 90년대에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에 불가했으나
90년대 가요를 들으면 뭐랄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신기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리움? 향수? 뭐. 어느쪽이든 기분좋은 느낌이라는 건 확실하죠!ㅋㅋ
그래서 준비한 이번 포스팅은 응답하라, 90년대 가요인데요.
어떤 가요들이 있었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1. 클론 - 쿵따리 샤바라
쿵따리 샤바라 빠빠빠~하는 가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정도로 유명하죠.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기도 한데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가요곡입니다.
클론의 전성기 곡이기도 하구요.
2. 이정현 - 바꿔/와
<이정현 - 바꿔>
<이정현 -와>
이정현의 과거 무대는 지금 봐도 다소 충격적일 정도로
시대를 앞서나간 퍼포먼스였죠.
여전사 옷을 입고 몸을 꺾으면서 노래를 부르고,
새끼 손가락에 마이크를 달고 노래하는 등 획기적인 컨셉들이 많았어요.
당시에 정말 많이 사랑을 받았는데요.
날카로우면서도 높은 목소리가 다른 여가수들에게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매력이었습니다.
3. 백지영 - dash
백지영은 발라드곡도 정말 잘 소화해내지만
댄스곡도 만만치 않게 잘부릅니다^^
허스키한 보컬 색깔이 댄스곡에 더욱 섹시하게 가미되는 것 같아요.
2011년에 윤도현이 '나는 가수다'에서 불러 다시 한번 주목받았던 곡입니다.
4. 컨츄리꼬꼬 - 오 가니 / gimme gimme
<컨츄리꼬꼬 - 오가니>
<컨츄리꼬꼬 - gimme gimme>
개인적으로 참 안타까운 그룹이죠. 컨츄리 꼬꼬.
대중들에게 참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
한순간에 도박으로 인해 훅~ 가버렸네요.ㅠㅠ
두 사람 모두 개그맨 못지 않는 유머를 발휘했었는데요
이런 그들의 모습에 딱 맞아떨어지는 노래들입니다.
5. 핑클 - now
핑클의 멤버들은 지금 한 명도 빠짐없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죠.
원조 요정이라는 타이틀답게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는..;;
now는 순수한 요정 컨셉에서 섹시한 컨셉으로 바뀔 때 등장한 곡입니다.
예전에 원더걸스가 리메이크를 했는데요.
두 뮤비를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것같아요!^_^
6. HOT - candy
응답하라 1997의 성시원의 우상이었던!
HOT의 노래입니다.
지금과는 다른 문희준의 귀여운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90년대 여행 잘 하고 오셨나요?ㅋㅋㅋ
지금까지 잠시후 도착의 응답하라 90년대 가요!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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