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58 산이 - BIG BOY 듣기/리뷰 산이 - BIG BOY 듣기/리뷰 산이가 돌아왔습니다. 돌아왔다는 표현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이는 어쨌건 계속 활동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산이는 국내 힙합에서 유례없는 커리어를 가진 랩퍼입니다. 시작부터 화려했지요. 기억하는 분들도 꽤 될 겁니다. 처음 산이는 자신의 블로그에 믹스테입을 올리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러던 산이가 이름을 알린 건 버벌진트에 대한 디스곡을 통해서였죠. 재미있는 건 그런 산이를 버벌진트가 좋아했다는 겁니다. 오, 님 랩 잘하시네요. 이런 느낌이었죠. 그리고 산이는 버벌진트의 크루 오버클래스에 영입됩니다. 당시 오버클래스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었지요. 산이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JYP 오디션에 신청, 합격하면서 JYP에 들어가게 되지요. 언더와 오버 각.. 2013. 6. 13. 힙합노래 연속듣기/추천/모음 힙합노래 연속듣기/추천/모음 힙합노래 연속듣기/추천/모음 포스팅입니다. 힙합노래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단체곡이 떠오릅니다ㅋㅋㅋ 여러 명의 랩퍼가 나와서 함께하는 단체곡은 힙합이란 장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이지요. 이번에는 불한당 크루에서 진행한 절충 프로젝트가 나오기도 했지요. 한길을 걸어가라와 리믹스 모두 멋지더군요! 뮤비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는 단체곡만을! 모아보았습니다. 다음의 이미지는 곡 재생 사용 설명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트랙리스트입니다. 다양한 MC의 곡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혹 추가하고 싶으신 곡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1. 진흙 속에서 피는 꽃 2. Movement 4(꺼지지 않는 초심) 3. Better .. 2013. 6. 7. 락페스티벌 라인업 비교 락페스티벌 라인업 비교 곧 락페의 시즌이 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제 다양한 락페스티벌이 있는데요. 각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각자의 귀에 맞는 곳을 가면 되겠지요? 오늘의 포스팅은 락페스티벌 라인업 비교입니다. 첫번째! 안산밸리 락 페스티벌 가장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락페스티벌이 아닐까요? 작년에는 지산에 라디오헤드가 오기도 했지요. 이번에는 The Cure, 스크릴렉스가 옵니다! 사실 두 팀다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요. NIN도 그렇구요. (락을 좋아하는 리스너라면 다 알겠지만...) 그런데 이번엔 중간층이 꽤 두툼합니다. The xx, FOALS, 넬, 국가스텐, 벰파이어 위켄드, 옐로카드, 불독맨션 등이 있네요! 라인업 상으로는 꽤 매력적입니다. 단.. 2013. 6. 4. 뉴에이지 연속재생/추천/모음 뉴에이지 연속재생/추천/모음 뉴에이지 연속재생, 추천, 모음입니다. 아티스트는 이루마, 에피톤프로젝트, 유키구라모토, 장세용, 두번째 달, 바닐라무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습니다. 뉴에이지는 1980년대에 시작된 음악 장르입니다. 보통 가사가 없는 연주 음악을 말합니다. 대체로 들으면 마음이 참 편해지고, 한편으로는 신비로운 기분이 드는 곡들이 많지요. 이번에는 그런 뉴에이지 곡들 몇 가지를 보아보았습니다. 다음은 동영상 재생에 대한 설명입니다. 뉴에이지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저는 좀 모호한 기분이 듭니다. 뉴에이지라는 장르가 다양한 음악을 포섭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본래 뉴에이지 음악은 뉴에이지 운동과 관련 있지만, 지금은 운동이나 종교적 의미보다 편안한 연주 음악을 모두 뉴에이지 .. 2013. 6. 1. portishead - roads Portishead - roads 아티스트 : Portishead 곡명 : roads장르 : 트립합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 portishead의 roads입니다. 포티쉐이드라는, 한 섬의 지명을 빌려온 이 밴드는 섬처럼 외로운 음악을 합니다. 수많은 트립합 팬들을 탄생시킨 주범이기도 하지요. 저 역시 그중 한 명입니다. 배쓰의 신경질적인 보컬은 극으로 치달리는 그들의 음악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저는 아직까지 그녀만큼 외로움을 잘 드러내는 보컬을 본적이 없습니다. 포티쉐이드는 끊임없이 실험적인 음악을 해왔습니다. 10년만에 나온 그들의 3집 앨범을 보고 국내 밴드 Mot의 멤버인 Zee는 '10년만에 나온 앨범이 아니라, 10년이 걸린 앨범'이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지요. 그만큼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 2013. 2. 7. Moby - Extreme ways(본 시리즈 OST) Moby - Extreme ways(본 시리즈 OST) 아티스트 : Moby 곡명 : Extreme ways 장르 : 일렉트로니카 대머리 아저씨 Moby의 Extreme ways입니다. 본 시리즈의 OST로 유명한 곡이지요. 본 시리즈의 엔딩 장면에서 나오는 곡인데, 강렬한 도입부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Moby는 원초적인 사운드, 리듬으로 유명한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입니다. 65년도 출생이고요. 대표곡에는 "Ooh Yeah"가 있고, "Porcelain"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는 본 시리즈의 OST로 이름을 알렸지요. 그의 음악은 영화나 광고에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Extreme ways는 막다른 곳에 몰린 한 사람의 심정을 담은 곡입니다. 가사를 보며 들어보시길. Moby의 .. 2013. 2. 7. 짙은 - 백야 짙은 - 백야 아티스트 : 짙은 곡명 : 백야 장르 : 밴드 음악 짙은의 백야입니다. 짙은은 성용욱, 윤형로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였는데, 윤형로가 탈퇴하면서 지금은 성용욱 1인이 활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키백과에는 윤형로가 군 제대 후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네이버 정보가 최신 상황을 반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소속사는 파스텔 뮤직이고, 지산이나 민트 페스티벌 등에 참여한 실력 있는 밴드(라고 해야 하나요?)입니다. 백야가 가장 잘 알려진 곡인데, 특이하게 뮤비 영상이 영화 레빗홀이군요. 백야는 쉽게 말해 밝은 밤입니다. 짙은의 백야는 이런 특별한 자연환경 속에서 한 사람을 향해 건내는 말을 담고 있지요. '꿈 같은 세계'를 담은 서정적인 가사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앞부분을.. 2013. 2. 7. 검정치마 - antifreeze 검정치마 - antifreeze 아티스트 : 검정치마곡명 : antifreeze 장르 : 밴드음악 검정치마의 antifreeze입니다. 검정치마의 조휴일은 개성 있는 가사와 독특한 음색으로 유명하지요. 처음 그가 나왔을 때 가장 많이 회자되었던 얘기가 '한국 감성이 아니다'는 것이었을 겁니다. 그런 얘기를 들을만큼 검정치마의 사운드는 이전에 한국에서 들을 수 없던 것이었습니다. 미국록에 가까운 것이었지요. 실제로 조휴일은 미국에서 아마추어 밴드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antifreeze는 두 사람의 만남을 그만의 상상력으로 풀어내고 있는 곡입니다. 빙하기, 눈보라 등 영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지요. antifreeze 외에도 검정치마의 다른 곡들은 저마다 독특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정치마의 .. 2013. 2. 7. 빈지노(Beenzino) - If I Die Tomorrow 빈지노(Beenzino) - If I die Tomorrow 아티스트 : 빈지노(Beenzino)곡명 : If I Die Tomorrow 장르 : 힙합 독특한 음색과 편안한 랩핑이 특징인 빈지노의 If I Die Tomorrow입니다. 빈지노는 처음 나왔을때 그만의 플로우로 많은 힙합 펜을 사로잡았지요. 지금은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 일리어네어 레코즈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도끼와 더콰이엇이 스웨거 랩을 선보이고 있는 반면, 빈지노는 자신만의 특색을 유지하며 곡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If I Die Tomorrow는 빈지노의 특징이 잘 나타난 곡입니다. 빈지노는 '내가 내일 죽는다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갑니다.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그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2013. 2. 6.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