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 알고보면 더 재밌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 알고보면 더 재밌다!

'별들의 전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화려한 연예인'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네요.

하지만 '그라운드 위의 별들의 전쟁' 은 바로 올스타전입니다!!

올

올스타전은 정규경기가 아닌 특정 선수들로 펼쳐지는 특별한 경기라고 할 수 있죠^^

1년에 한 번 뿐인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것은 모든 야구선수들의 로망이자 명예를 드높이는 일입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18일부터 19일까지 약 이틀간 더욱 알찬 프로그램들도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이제부터!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전쟁, 올스타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경기 방식

 올스타전은 8개 구단에서 여러 선수들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경기입니다. 그래서 'A팀 vs B팀' 방식이 아니라

'웨스턴 VS 이스턴' 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웨스턴 팀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이스턴 팀은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웨스턴 팀은 기아의 선동렬 감독이, 이스턴 팀은 삼성의 류중일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습니다.

 한 팀에 여러 구단이 함께하고 , 감독도 여러 구단의 선수들을 이끌어야 하니 팬들에겐 참 흥미로운 볼거리입니다!~~

ⓑ 참가 선수

 현재 (7월 13일) , 19일에 참가할 선수들의 투표가 모두 끝난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이번 올스타전에 어떤 선수들이 참가하게 됬을까요?

 

보시다시피 팬 투표에 선발된 이스턴 팀 선수 11명 중 10명이 LG 선수, 웨스턴 팀은 11명 중 4명이 롯데 선수, 4명이 삼성 선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특정 구단 선수 몰림 현상때문에 항간에서는 ' 상반기 열심히 뛴 선수들이 명예롭게 참가하는 올스타전이 의미가 단순 인기 선수들의 모임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냐'며 현 올스타전 팬투표 제도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프로야구를 사랑해주는 팬들의 선택도 중용하지만 매번 똑같은 인기 선수들만 뽑히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겠죠.?

물론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감독 추천 선수'도 각 팀당 12명씩 선발합니다.

 

 

ⓒ 올스타전 프로그램

  누가 뭐래도 올스타전의 재미는 경기 외의 장외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역시 홈런더비가 아니겠습니까!?

더 자세한 장외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8일 -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 : 퓨처스 리그는 2군 리그인데요, 미래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의 특별한 올스타전!

           - 홈런 레이스(홈런 더비) : 올스타전의 백미!! 각 구단의 거포들 중 최고의 슬러거는 누규?

              

   

19일 - 올스타 팬사인회 : 최고의 올스타들과 팬들의 만남!

          - 세븐 퍼펙트 피쳐 : 투수판 홈런 더비! 최고의 정확성을 지닌 투수를 찾아라!

ⓓ 올스타전 MVP

   올스타전의 MVP는 당일 올스타전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 가장 승리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영광스런 타이틀입니다!!

무엇보다도 MVP에게 주어지는 부상이 어마어마한데요. 작년 MVP였던 황재균 선수는 3천만원 가량의 뉴 쏘렌토 를 부상으로 받았다고 합니다..ㄷㄷㄷ

그리고 우승팀에게는 3천 만원, 우승 감독에게는 300만원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하죠??

이번 2013 올스타전의 MVP는 누가 될지 예상해보는 것도 올스타전을 보는 묘미가 아닐까요???

7월 18일 ~ 19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다함께 즐겨BO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