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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기차에서 들을 노래 - RIDIN' THUMB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7. 2.

기차에서 들을 노래 - RIDIN' THUMB

처마가 파탕파탕 울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장마 내내는 처마 밑에서 시원하게 보내고 싶지만, 기차를 타야 합니다. 통학에 이어 통근도 기차라니 상상 못했네요. 기차 기다리는 플랫폼도 처마라 봐도 될까요? 버스 정류장 천장에도 파문이 일었습니다. 배추 나르는 사장님이 시장 처마 아래서 넋 놓고 하늘만 보시던데 저는 버스 안에서 그 모습만 보았더랬죠. 바야흐로 장마 시작. 오늘 아침에 기차에서 들었던 앨범을 올립니다.

 

 

RIDIN' THUMB - THICK AND THIN

이 사람들 네이버에 쳤더니 프로필로 안 나오네요. 영어치 보고 직접 구글링 하라는 거냐 뭐냐! 유명해질 준비를 해야지 원 녀석들이. 비가 내리면 센치한 음악도 듣고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직여야 할 때는 들썩거리는 음악도 듣고파 지잖아요 ㅎㅎ 그래서 듣기 시작했는데 꽤 괜찮네요. 그런데 뭔가, 뭐랄까, 음,

프로필로 안 나오는 이유를 알 것 같아!!!!!!!!!!!

자미로콰이처럼 콰쾅하는 대스타 느낌이 아니여! 뭔가 심난한 구석이 없는 것만은 아니여! 앨범자켓도 뭔가 쪼까 거시기 혀! 본인들도 알고 있겄제? 무식칸 저는 뭐라 말할 수 없겠지만 이런 걸 크로스오버라고 하지 않남유? 크로스오버는 임형주처럼 팝페라.. 에 흔히 많이 쓰고 이런 그루부에 힙합 펑크 재즈 이런 거 섞이면 잘 안 쓰는 거 같긴 하던데요 ㅎㅎ 음악을 공유하고 싶어 유투부를 막 검색 했는데 거기서도 잘 안 나와요.

니네 나라에서도 홍보 안 하냐 !!!!!!!!!

근디 뭐랄까, 오래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 생각해보니 덴마크 애들이니까 유투부 나라 애들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읭? 유투부에 나라 있었던가? 유투부는 어느 나라 애들 꺼지요? 만인을 위한 만인에 의한 만인의 유투부라 잘 모르겠..

 

RIDIN' THUMB - I'VE BEEN WATIING

저는 이 앨범이 베스트. Work it out. 굵직굵직한 앨범은 총 세 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기차에서 들을 노래


 

01. Feed The Cat

02. Different Strokes - Different Folks

03. In The Middle


04. Do The Boomeloom

05. I Believe To My Soul

06. Know What I Mean

07. Believe Me

08. Nitty Gritty

09. A Song For You

10. Ridin' Thumb

11. Thick And Thin

  

기차에서 들을 노래



01. Tune In (Intro)

02. Set Your Mind Free

03. I've Been Waitin'

04. Interlude

05. I Told You So

06. True To Myself

07. Party Down

08. Work It out

09. Jackson

10. Rainy Monday

11. In A Different Way

12. Time 4 Some Action


13. Back Again

14. Doing Nothing

 


기차에서 들을 노래

 


01. The Future

02. Make It Right

03. Like It Like That

04. Time

05. Natures Kingdom

06. Some People

07. Famil Affair

08. The Good Men

09. So Much Better

10. Living It Out

11. Pump Up The Thumb

 

기차에서 들을 노래

기차에서 들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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