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ost 리뷰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김규태PD와 노희경 작가의 작품, '괜찮아 사랑이야'!!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는데요. 정신병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공중파 드라마에서 활용한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드라마 전개 내내 그 세련됨에 흠칫흠칫 놀라게 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OST가 정말 매력있는데!! 오늘은 이 OST에 관하여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Twin Forks - Cross my mind
이 노래는 굉장히 신납니다. 하지만 막상 음악이 삽입되는 장면 자체는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그 미묘함에 이끌려서 이 노래를 찾게 됐습니다.
특히 4회쯤? 조인성도 정신병을 갖고 있다는 반전이 나올 때 등장하는 이 노래의 타이밍은 잊을 수가 없어요..ㅎ
2. 크러쉬 - 잠 못드는 밤
약간의 9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크러쉬의 잠못드는 밤! 크러쉬, 좋아하는 가수 중 한명인데요. 달달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곡 중 하나입니다. 남녀 주인공이 서로에게 설레는 장면에서 자주 등장하죠.
3. Kae Sun - Ship and the Globe
초반에 조인성이 DJ하면서 등장했던 곡입니다. 부드러운 노랫소리가 조인성이 등장하는 장면과 상당히 어울립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선 유독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촬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장면들이 모여 꼭 CF같다라는 느낌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4. The Once - You're my best friend
잠자기 전에 들으면 좋을 것 같은 컨츄리풍의 곡입니다. 드라마 전체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상당히 흡사한 곡이죠. 정말 노래 선곡들을 잘한 것 같아요. 감탄의 연속!
앞으로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괜찮아 사랑이야, 정말 사랑합니당 ㅠㅠ
지금까지 잠시후도착의 괜찮아 사랑이야 ost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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