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라빈 imagine

imagine은 존 레논의 대표곡입니다. 이 곡을 에이브릴라빈이 커버 cover 했고, 우리나라에는 김연아 선수가 갈라쇼에서 이 음악을 사용하면서 또 한 번 알려졌지요. 이 좋은 노래를 어떻게 한 마디로 말 하겠냐마는, 그래도 굳이 얘기하자면 이 노래는 평화와 사랑에 대한 노래입니다. 가사가 참 아름답지요.

이와 관련해서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올림픽이 열린 소치가 '갈라에서 imagine을 보여줄 가치가 있는 장소인지 모르겠다'고 했지요. 여러모로 판결에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 올림픽이었습니다.

이 영상이 에이브릴라빈의 imagine 오피셜 비디오입니다. 라이브네요. 오늘 있는 갈라쇼에서도 이 노래에 맞춰 연기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난 번 자그레브 갈라쇼 영상입니다:D 

피겨는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스포츠와 예술의 결합인 종목인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 둘을 조화롭게 참 잘 살려내는 것 같아요. 아쉬운 게 있다면 이 예술이란 부분 때문에 판정에 객관성이 흐려지고 미심쩍은 부분이 생길 수 있다는 거겠지요. 이번 가산점은 정말..

갈라쇼 보고 다시 마음 정화(__)

이렇게 갈라쇼 보고,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메진도 듣고보니 또 원곡 생각이 나더라고요. 존 레논의 원곡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이상하게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들을 수 없더라고요. (저는 벅스를 사용합니다) 한 번 들어볼까요? 역시 유튜브 영상입니다. 다시 들어도 정말 감동적인 곡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라빈의 커버도 좋지만, 원곡 쪽을 더 좋아합니다.

이상으로 에이브릴 라빈과 존 레논의 이메진, 그리고 그 노래에 맞춘 김연아의 갈라쇼를 보았습니다. 여왕의 현역 마지막 갈라쇼는 오늘(정확히는 내일이지요. 23일입니다.) 새벽 1:30분에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 쇼트는 봤는데 프리는 깜빡 잠들어서 못 봤다는.. 오늘 갈라쇼는 꼭 보고 자야겠습니다. 그럼 여러 분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