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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차범근 - 전설의 스포츠 스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30.

차범근 - 전설의 스포츠 스타

오늘은  전설의 스포츠 스타 3번째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차붐!!' '갈색 폭격기!!' 차범근 선수입니다.

 

차범근

저처럼 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 20대들은 차범근을 '해설위원', '차두리 아버지'라고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영국의 프리미어리그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지만 차범근이 선수 시절일 당시에는 독일의 분데스리가세계 최고의 리그였다고 합니다.

 

차범근

 

그리고 2010년 분데스리가에서 선정한 '역대 분데스리가 최고의 외국인 선수'에서 차범근 선수가 3위에 들었습니다.

물론 시대가 다르기에 비교하기 힘들지만 현역인 박지성 선수가 훗날 프리미어 리그에서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에 뽑힐 것이라 자부할 수 있나요?? 이만큼 차범근 선수는 당시 축구계의 스타였습니다.

그의 프로필을 안볼 수 없겠죠?

 

차범근

 

 

독일 축구에서 선수로서의 최고치를 발하고,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은퇴 후에는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에 힘쓰고 있는 것을 프로필을 통해서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분데스리가에서의 차범근

 

차범근

독일에서 차범근의 활약은 이러했습니다.

분데스리가 총 308경기 출장 (외국인 선수 중 역대 3위) / 통산 98골 기록 (외국인 선수 중 역대 5위) / 독일컵인 DFB 포갈컵, UEFA컵 포함 357경기, 126골 기록 *페널티킥으로 득점은 전무후무

80년대 차범근 선수는 마라도나 선수보다 우위에 있었다고 당시 독일인들은 말합니다.

차범근 선수가 더 훌륭한 선수라는 것은 다음 일화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차범근

차범근 선수의 엄청난 재능을 알아본 독일 축구협회는 그에게 귀화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귀화를 거절하고 가장 전성기이던 그 시절 병역이행을 합니다..ㄷㄷ

그 후 다시 독일로 돌아온 차범근 선수는 프랑크푸르트로 입단을 하죠!

프랑크푸르트를 UEFA 정상으로 이끈 후, 레베쿠젠으로 이적, 분데스리가 하위권이던 레버쿠젠을 UEFA 정상으로 다시 이끕니다!

 

● 세계 최정상에서도 한국 축구를 걱정하던 차범근

차붐, 갈색폭격기의 닉네임을 얻은 차범근은 89년 10월 한국으로 영구 귀국을 하게 됩니다.

그는 독일에서 느껴왔던 유소년 축구 발전에 큰 힘을 쏟기로 결심합니다. 그 가운데 1번째로 귀아프게 들었던 '골결정력 미숙(지금도 문제네;;)'을 어떻게 해결할것인가를 고민하던 차붐은 귀국 후 바로 차범근 축구 교실을 세웁니다.

 

차범근

 

차범근

차범근의 축구교실은 지금도 많은 축구 유소년들이 가장 꿈꾸는 축구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차범근은 K리그 감독을 맡기도 하고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가장 잘 알려진 '차범근 해설위원' 로 활동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차범근 해설위원의 해설이 너무 좋습니다....정말..

 

차범근

 

실제 그의 능력보다 실력보다, 국가대표 경질을 비롯하여 걸맞은 대접을 받지 못한것 같아 안타깝기도 한 차범근 해설위원!'

앞으로도 평~생 한국 축구와 함께 살아있는 전설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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