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광고 - 시각 장애인을 위한 햄버거 광고
보고싶은 것을 보지 못하는 아픔은 겪어보지 못하면 그 아픔을 설명하지 못할것입니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서 장애인들을 배려하는 시설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외국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우리나라는 진심보다는 그저 규정에 의한 형식적이란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햄버거 체인점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배려하는 그들만의 마음을 담은 '점자 햄버거'를 만들어 많은 호응과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에 햄버거 위의 점자는 '100% 소고기 햄버거'라는 뜻을 새겨넣은 것이라고 하는데요.이 따뜻하고 단순한 아이디어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광고회사 '메트로폴리탄 리퍼블릭'에서 남아공의 첫번째 햄버거 체인점 '윔피(Wimpy)' 의 광고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윔피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해드쉐프는 위의 사진과 같이 빵을 굽기전 '깨'를 사용하여 '당신을 위한 100% 소고기 햄버거' 라고 빵위에 메시지를 새깁니다.
그렇게 구어진 빵을 이용하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햄버거를 만듭니다. 그렇다고 내용물이 다른 일반인들이 먹는 햄버거와 다른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들이 먹는게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아주 단순한 메시지만을 담은 햄버거입니다
자신들이 먹는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시각장애인들' 하지만 이제는 점자를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가 있으니 또 다른 재미와 함께 배려에 대한 깊은 감동도 느낄 수 있는 광고입니다.
햄버거를 먹는 사람들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_^
작은 생각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하게 만들어주면서도 제품 홍보에 도움이 되는 이와 같은 마케팅 방법은 요즘에도 많이 쓰이는 방법이죠^_^ 자사의 이미지 관리에도 좋고, 사회에도 이득이 되는 일석이조의 마케팅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_^!!
** 아래의 링크를 누르시면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0^!!
http://www.youtube.com/watch?v=5YAchE0-o-o&feature=player_embedded
(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윔피 브레일 버거(Wimpy Braille Burger)의 광고 제작 과정과 그 햄버거를 받고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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