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페스티벌 라인업 비교
곧 락페의 시즌이 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제 다양한 락페스티벌이 있는데요. 각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각자의 귀에 맞는 곳을 가면 되겠지요? 오늘의 포스팅은 락페스티벌 라인업 비교입니다.
첫번째! 안산밸리 락 페스티벌
가장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락페스티벌이 아닐까요? 작년에는 지산에 라디오헤드가 오기도 했지요. 이번에는 The Cure, 스크릴렉스가 옵니다! 사실 두 팀다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요. NIN도 그렇구요. (락을 좋아하는 리스너라면 다 알겠지만...) 그런데 이번엔 중간층이 꽤 두툼합니다. The xx, FOALS, 넬, 국가스텐, 벰파이어 위켄드, 옐로카드, 불독맨션 등이 있네요! 라인업 상으로는 꽤 매력적입니다. 단, 역시 가격이...
두번째!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올해부터 새로 개최되는 페스티벌입니다. 공개된 라인업을 보면 꽤 괜찮습니다. 자미로콰이와 플라시보! 게다가 아직 한 팀이 공개되지 않았지요. 그 외의 아티스트들은 그다지 많은 관객을 끌어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노브레인이나 크라잉넛, 레이지본이 있지만 뭔가 그렇구나... 싶은 느낌이 들어요ㅋㅋㅋ 안산보다 중간층은 살짝 부실한 느낌입니다.
세번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도 이제 역사있는 락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뜨거운 감자나 소란이 눈에 띕니다. 들국화와 Fall out Boy가 있는데, 앞의 두 페스티벌보다는 살짝 무게감이 없네요. 재밌는 건 스키드로우가 저 아래에 있다는 것. 펜타포트는 알다시피 지산에 비해 가격이 좀 낮습니다. 마음에 드는 뮤지션이 있다면 좋은 선택일 것 같네요!
네번째! 슈퍼소닉 페스티벌
슈퍼소닉입니다. 아직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을 보면 살짝 유추가 가능합니다. 메탈리카나 뮤즈, 린킨 팤, 펫 샵 보이즈, 스매싱 펌킨즈 등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중간층도 기대할만하고. 작년에도 훌륭했으니 이번에도 기대해봅니다.
다섯 번째! 마지막!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부산! 부산! 부산! 엄청 빡센 페스티벌이지요. 스트라토바리우스가 헤드로 있네요ㅋㅋㅋ 마이너한 페스티벌이지만 가격이 굉장하지요. 무려 공짜! 부산 갈 일 있거나 이쪽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필참!
이상으로 락페스티벌 라인업 비교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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