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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portishead - roads

by 인디뮤직 2013. 2. 7.
Portishead - roads


아티스트 : Portishead  
곡명 : roads
장르 : 트립합


portishead roads

portishead roads

portishead roads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 portishead의 roads입니다. 포티쉐이드라는, 한 섬의 지명을 빌려온 이 밴드는 섬처럼 외로운 음악을 합니다. 수많은 트립합 팬들을 탄생시킨 주범이기도 하지요. 저 역시 그중 한 명입니다.

 배쓰의 신경질적인 보컬은 극으로 치달리는 그들의 음악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저는 아직까지 그녀만큼 외로움을 잘 드러내는 보컬을 본적이 없습니다.

 포티쉐이드는 끊임없이 실험적인 음악을 해왔습니다. 10년만에 나온 그들의 3집 앨범을 보고 국내 밴드 Mot의 멤버인 Zee는 '10년만에 나온 앨범이 아니라, 10년이 걸린 앨범'이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지요. 그만큼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roads는 누군가가 잘못된 상황 속에서 독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사는 간결하고, 시적입니다. 


portishead roads

portishead roads



 Portishead의 Roads였습니다. 새벽에 들으시길. 여러분의 댓글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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