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gate 치실 광고

Colgate 치실 광고

 다음의 사진들은 어떤 제품의 광고일까요? ^0^

 

 

위의 광고들은 바로 Colgate 사의 치실 광고 입니다. 이에 이물질이 낀 사람들을 통해 치실 사용을 광고하는 단순한 광고처럼 보이는 이 광고 속에, 실제로는 어마어마한 함정들이 숨어있는데요. 한 번 찾아볼까요? 다시 한 번 찬찬히 살펴보세요.

찾으셨나요? ㅎㅎ 아마 많이 어려우셨을텐데요. 먼저 맨 위의 사진을 보면, 남자의 어깨 위에 올라와 있는 손이 굉장히 어색하지 않나요? 분명히 남자 옆에 여자는 두 손이 모두 아래로 향해있는데, 남자의 어깨 위엔 다른 손이 하나 더 올라와있죠? ㅎㅎ

두번째 사진은, 자세히 보시면 남자의 한 쪽 귀가 없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 속에서는 남자의 어깨 위에 이는 여자의 손가락이 6개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는 바로 이에 이물질이 끼면 사람들이 그 곳에 모든 신경이 집중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이미지에 깨끗한 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여, 자사의 치실 사용을 권장하는 광고입니다.

알기 전엔 별로 와닿지 않았는데, 광고의 의미를 깨닫고 보니 '귀 한쪽이 없고 손가락이 6개 인 것도 못 알아챌 만큼 이에 낀 이물질이 주목을 끌다니!' 이런 생각이 들면서, 치실의 구매 욕구를 마구 불타오르게하는 광고인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들도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에 이물질이 낀 것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다는 것을 미이지로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정말 기발하죠? ㅎㅎ

자칫하면 사진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한 치실 광고로 보일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한 번 그 광고의 의미를 알게되면 계속해서 감탄하게 되는 아주 창의적이고 기발한 광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