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1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리뷰 아주 어렸을 적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인형이든 동물이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생활할 것이다라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을 할 줄 모르는 그들은 인간들이 자리를 비웠을 때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와 같이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거나 거실에 모포를 깔고 고스톱을 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러한 상상은 [토이스토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하게되는 보편적인 생각들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작품도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다만 화자로 등장하는 고양이는 좀 더 시니컬하게 인간세상을 바라본다. 고양이는 한 교사의 집에 머물며 교사와 그 가족, 친우들의 행동을 보며 인간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하루를 지루하게 살고있는 교사, 허풍쟁이 친우 등.. 2015.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