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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원 KT위즈파크 방문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2.

4월 26일 수원구장 방문 겸 넥센:kt 경기를 보기 위해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2시 경기라 아침에 조금 서두름.

강남역에서 3000번 버스를 타면 40분 걸려서 수원kt위즈파크에 도착합니다. 3000번이 고속도로 타서 수원으로 가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음.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시설이 모두 최신식이어서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야구장 주변이 생각보다 번화가라 신선했음. 목동은 아이스링크에 주차장만 있는데.

 

 

경기장 주변 행사장에 아이유 왔길래 사진도 몇방 찍음. 실제로 처음 봤는데 느낀 점은 하얗다? 이정도였음. 저 우산 든 행사요원 분 계속 행복해 하시더라.

뭐 야구장에서 제일 중요한건 야구니까 야구보러 들어갑니다.

 경기장 안도 아담하고 어디를 앉아도 뷰가 좋아서 야구 관람하기에 적절한 경기장이었습니다. 전광판도 새거라 수비 포지션, 타순, 프로필, 응원가사 등등이 명시되어 있다는 점도 인상깊었습니다.

근데 2시 경기라 땡볕에서 야구를 보자니 너무 더웠음. 게다가 그날이 근래 가장 더운날. 같이 보던 친구는 더위먹을라 함. 결국 5회까지 꾹 참고 봤지만 11:4로 넥센이 크게 앞서자 흡족해 하면서 더위 피할 겸 밖으로 퇴장함ㅋㅋㅋ

옛날에도 수원구장 한번 가봤지만 그 당시 구장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바뀌고 업그레이드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낮 경기 3루쪽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물품들을 준비해서 가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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