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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아동보호 공익광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1. 15.

요즘 뉴스를 틀거나 인터넷 뉴스기사를 보면 참 안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리더라구요  

바로 "아동학대".

그래서 오늘은 아동학대방지공익광고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공익광고는 약간은 민감한 부분을 다룰때가 있기 때문에 과장되 부분없이 정확한 메세지를 전달해줘야 하는데요.

해외 아동보호공익광고, 같이 살펴볼까요?

 

 

위의 광고는 2012년 5월 멕시코에서 진행되었던 아동학대방지 공익광고입니다.

2장의 사진이 있는데요,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걸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이 광고의 주제는 "Circle(순환)" 이랍니다

그리고 카피는 70% fof abused children turn into abusive adults.

"학대를 당하는 아동 중 70%가 어른이 되어 학대를 합니다."

바로 어렸을 적 부모님께 학대를 당했던 아이가 그대로 커서 자신의 아이에게 학대를 한다는 뜻이였답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는 소년이 커가면서 그 아버지의 모습이 되는 끔찍한 학대의 순환이 계속된다는 그런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아동학대방지 광고도 맨 처음과은 단체인 "Save the children"의 공익광고인데요

사진 두 장에 각각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얼굴의 왼쪽은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표정이 매우 우울해보이고 남자는 눈물까지 보이고 있네요.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걸까요?

바로 어릴 적의 모습과 성장한 후의 모습을 대비시킴으로써 어렸을적에 당했던 아동학대의 상처가 성인이 되어서도 치유되지 않음을 시사하는 그런 기발한 공익광고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광고는 인도네시아의 아동보호위원회 KPAI의 공익광고입니다.  

메인 카피는 "Sadly the one place they should feel safe is the one place they feat most." 

3장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공통점이 있죠. 바로 "링' 위 의 장면인데요.

링 위의 거실, 침실, 주방이 있네요.

링 안에서 학대를 하려는 어른과 두려움에 떠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비하여 보여주고 있네요. 

바로 가장 편안한 장소인 거실, 침실, 주방.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그 곳이 링 위의 싸움처럼 공포로 다가온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는 광고입니다.

굉장히 씁쓸하고 전체적인 톤을 블랙컬러로해서 그런지 더 우울해보이네요 ㅠㅠ

 

 

지금까지 기발한 아동학대방지 공익광고들 잘 보셨나요?

 참 씁쓸하네요. 아동학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보내야 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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