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쉐이드 roads1 portishead - roads Portishead - roads 아티스트 : Portishead 곡명 : roads장르 : 트립합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 portishead의 roads입니다. 포티쉐이드라는, 한 섬의 지명을 빌려온 이 밴드는 섬처럼 외로운 음악을 합니다. 수많은 트립합 팬들을 탄생시킨 주범이기도 하지요. 저 역시 그중 한 명입니다. 배쓰의 신경질적인 보컬은 극으로 치달리는 그들의 음악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저는 아직까지 그녀만큼 외로움을 잘 드러내는 보컬을 본적이 없습니다. 포티쉐이드는 끊임없이 실험적인 음악을 해왔습니다. 10년만에 나온 그들의 3집 앨범을 보고 국내 밴드 Mot의 멤버인 Zee는 '10년만에 나온 앨범이 아니라, 10년이 걸린 앨범'이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지요. 그만큼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 2013.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