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는대로1 잉여들을 위한 독서 3탄: 인생의 한 조각, 수필집 사람들은 때로 스스로에 대한 삶의 기록을 글로써 표현합니다. 작가는 어떤 의도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느낀 것들을 소소하게 풀어내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뜻밖의 교훈과 감동을 얻기 마련이죠. 잉여여러분들도 이런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 여여의 잉여지침서: '잉여들을 위한 독서 3탄!' 에서는 시와 소설을 넘어 작가의 인생이 담긴 '수필집'을 몇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피천득 인연/ 샘터사 수필은 청춘의 글이 아니요, 서른여섯 살 중년 고개를 넘어선 사람의 글이며, 정열이나 심오한 지성을 내포한 문학이 아니요, 그저 수필가가 쓴 단순한 글이다. 수필은 흥미를 주지만은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있는 것이다. -하나.. 2013. 8. 2. 이전 1 다음